거창군은 지난 23일 국민안전처 주관으로 수원시청 대강당에서 열린 전국 안심마을 시범사업 성과보고회에서 국민안전처 장관 기관표창과 함께 우수지역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안심마을 시범사업은 국민안전처 주관으로 지난 2013년 전국 3,000여 읍·면·동 중 10개 지역을 선정해 2014년 본격적인 사업을 추진했으며, 지역 내 안전거점을 확보해 주민 주도형의 지속가능한 안전공동체를 창출했다.
특히 전국 면 지역에는 유일하게 거창군 북상면이 선정되어 농촌주민이 안심하는 지역을 만드는 표준모델을 구축해왔다.
이 날 안심마을 시범사업 성과보고회에서 전국 10개 안심마을 중 거창군을 포함한 3개 지방자치단체가 기관표창을 수상했으며, 한국행정연구원에서 우수사례로 북상면의 농촌형 안심마을 표준모델을 발표되는 성과를 거두었고, 북상면 주민자치회 임영신 간사와 관계 공무원이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거창군 북상면은 주민안전네트워크, 안전인프라 개선, 공사·공단 등 기관연계사업 추진을 통해 인프라는 행정에서 지원하고, 주민 안전은 스스로 지켜나가는 주민이 주도하는 농촌형 안심마을 만들어 지역 주민 뿐 만 아니라 대외적으로 큰 반향을 일으켰으며, 농촌 생활속 안전문화 정착에 기여했다.
앞으로도 거창군은 범정부적 안전문화 활성화를 위한 민관 협력네트워크 구축과 지역안전 문화 정착에 노력하면서, 북상면 안심마을을 안전한 농촌마을의 브랜드로 정착시켜 지속적으로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