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품기증에 참여한 강시규 거창동부라이온스클럽 회장은 “지역의 어르신들에게 봉사하고 싶은 마음으로 실버카를 기증하게 되었다.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의 든든한 다리가 되어, 보다 더 편하고 안전하게 외출할 수 있기 바란다.” 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이웃사랑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단체로 솔선수범할 것을 다짐했다.
이에 면 관계자는 지역봉사를 앞장서서 실천하는 거창동부라이온스클럽에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기증된 실버카는 마을이장을 통해 저소득 어르신들에게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거창동부라이온스클럽은 “우리는 봉사한다” 라는 이념과 ‘자유·지성·우리 국가의 안전’ 을 표어로 삼고 ‘소통과 공감으로 함께 봉사하자' 는 구호 아래 1988년 창설되어 52명의 회원들이 가까운 이웃들에게 봉사활동을 실천해 오고 있다. 또한 자기 직업에 대한 긍지를 가지고 이웃과 더불어 보다 나은 살맛나는 사회를 조성하기 위해 불우이웃돕기·장학사업 및 성금모금 활동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는 단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