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버스 안에서 학생들은 도서관 이용 방법과 책을 찾아 읽는 방법을 배웠으며 김보람 사서로부터 ‘피터 레이놀즈’ 작가의 ‘느끼는 대로’라는 재미있는 동화도 듣고 또 다른 작품인 ‘점’을 비교해서 읽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느끼는 대로’라는 책은 그림은 그리는 것과 똑같이 그리지 않아도 자신이 느낀 것들을 자유롭게 그림을 그리고 글을 쓰며 자신의 느끼는 생각과 감각 그 자체가 소중하다는 것을 알려 주었으며 학생들의 마음을 편하게 해주는 책으로 학생들에게 자신감과 창의성을 높아지게 해준 계기가 되었다. 책을 읽고 난 후 독후 활동으로는 책갈피 만들기 활동과 배지 그림 그리기 활동을 하여 학생들이 독서에 대한 흥미를 높일 수 있었다.
3학년 김○○ 학생은 ‘배지 그림 그리기를 통해 자신감을 가질 수 있었고, 버스속에서도 책을 읽을 수 있어서 앞으로는 언제 어디서나 책읽기를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