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군수 이홍기)은 지난 9일 전혜성 박사와 창원 경남발전연구원에서 개최한 2015년 노인서비스 정책개발 국제컨퍼런스에서 노인관련분야 논문을 발표한 전문가 3명과 함께 거창군청 2층 회의실에서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지속발전가능한 거창의 미래에 대한 동영상을 함께 시청한 뒤 미국의 선진화된 노인복지정책에 대한 전문가들의 고견을 청취하고 의견을 나누는 등 거창군 노인복지 정책 설계에 많은 도움을 받았다.
바쁜 일정에도 거창대학 총장의 권유로 거창을 방문한 전혜성 박사 일행은 거창에 대해 매우 아름다운 농촌으로 향후 지속발전가능한 도시로 성장할 수 있는 잠재력을 보유하고 있다고 전했다.
거창군은 앞으로 베이비부머 세대의 노인층 진입에 대비한 발 빠른 노인복지정책을 수립하여 노인들이 인생의 황금기를 거창에서 영위할 수 있도록 전문가들의 의견을 반영할 계획이다.
또한 선진화된 노인복지정책을 위해 지속적인 벤치마킹을 실시하고, 활발한 전문가와의 교류를 통해 체감복지를 이어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