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환경탐구대회는 삼성엔지니어링이 주최하고 환경교육협회가 주관하며, 환경부와 교육부가 후원하는 대회로 아림초등학교는 지난 1회 대회부터 지금까지 꾸준히 본선에 진출하여 입선, 장려상 등을 수상한 바 있다. 이번 대회의 주제는 ‘재활용과 업싸이클링으로 그린스쿨 만들기’였는데, 아림초등학교는 <우리들의 벤처기업 아림상상공작실>이라는 탐구주제로 업싸이클링을 Maker운동과 연관지어 환경으로 기업활동이 가능하다는 것을 알아보았다.
동아리 학생들은 교육과 홍보활동을 통해 실천하는 환경히어로를 만들어 보자는 Self-Upcycling과 학교교구나, 사무용품, 원예도구를 만들어 공급해 보자는 School-Upcycling을 통해 개인과 학교의 변화가 지역사회에서는 어떻게 융합될 수 있는지를 체험하였다. 또한 실험하는 평생학습축제 환경동아리 부스운영으로 Community-Upcycling을 실현해 보았다. 5개월간의 체계적인 프로젝트 학습을 통해 학생들은 의견의 충돌과 그 해결방법을 경험하면서 사회성, 책임감 및 문제해결력도 기를 수 있었다.
동아리 활동에 참여한 한 학생은 “매일 아침 선생님을 귀찮게 하는 학생이었지만 그 만큼 활동에 관심이 많은 꼼꼼이였습니다. 내년에 아림환경탐험대 2016가 생긴다면 5학년이 되어서 또다시 지원해서 활동하고 싶습니다. 그러면 올해 보다 더 나은 성실함으로 참가하려고 합니다.” 라고 소감을 전하였다.
아림초등학교 환경동아리인 아림환경탐험대는 동아리 자체 프로젝트인 아림초등학교2030 프로젝트 활동을 통해 2030년까지 꾸준히 학교와 지역의 환경을 위해 노력하는 동아리로 꾸준히 이어가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