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만 취약지 지원사업」은 분만취약지역 임산부가 출산을 위해 먼지역으로 이동하지 않고 가까운 지역 산부인과에서 출산이 가능하도록 정부와 지자체에서 해당 병원의 운영 예산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정 장관은 이날 거창적십자병원의 「공공의료사업현황」 및 「분만 취약지 지원사업」현황을 보고받고 관계자 등과 간담회를 실시 “사업운영의 현안 및 문제점” 등을 청취하고 사업현장을 직접 둘러본 후 “취약계층 및 의료취약지역” 등 민간의료 공급이 원활하지 않은 분야에 대해 공공의료기관이 적극적으로 지원 해 줄 것을 당부 하였다.
특히 “ 분만산부인과”가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을 약속하고 어려운 여건 속에서 묵묵히 공공의료를 실현하는 병원 임·직원들의 노고를 격려 하였다.
이날 현장에는 안상용 거창군수 권한대행을 비롯하여 거창군과 경상남도의 보건의료 관계자도 참석해 본 사업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는 등 의료취약지인 거창군에 공공의료의 역할을 다시한번 되새기는 자리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