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하모니카클럽은 경남도립거창대학 평생교육원의 “추억의 하모니카교실” 수강생들이 모여 2013년에 결성한 동아리로 수강이 끝난 후에도 연습 모임을 갖곤, 지역사회 내 공연 및 봉사활동 등 활발히 이어가고 있다.
거창하모니카클럽 동아리의 공연이 필요한 지역 내 병원이나 요양기관의 위문공연 요청 시 음악으로 근심과 걱정의 먼지들을 다 날려버리길 진심어린 마음으로 환우 분들의 쾌유를 비는 공연을 하고 있다.
이 날 공연은 하모니카클럽 회원 15명이 재능기부를 하였으며, 덕유산 자연사랑 요양병원의 암 재활 병동 및 노인 병동 환우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환우 여러분들이 비 오는 날, 운치 있는 음악공연을 감상하며 옛 향수를 느끼실 수 있는 추억의 하모니카 곡목으로 구성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