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봉사활동은 거창읍에 거주하는 이상훈(60세) 씨가 모친 방에 연탄보일러를 기름보일러로 바꾸면서 사용하던 연탄 400장을 읍사무소에 기탁해 이뤄지게 되었다.
연탄을 받은 대상자는 “겨울을 날 연탄을 준비하지 못했는데, 좋은 분의 뜻으로 지원을 받게 되어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거창읍 공무원들은 이날 현장에서 함께 땀을 흘리며 주민들이 훈훈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하였으며, 희망 2017, 이웃나눔 캠페인을 통해 기탁받은 물품을 지속적으로 전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