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9월 7일, 9일, 15일에 이은 4번째 행사로써 침체된 거창전통시장과 문화거리 활성화를 위하여 (사)거창시장번영회에서 마련했다. 풍물, 기타, 난타 등 평생학습동아리팀의 공연과 나만의 컵만들기, 레진공예, 우드팬시, 로봇댄스 체험 등 다양한 체험과 함께 볼거리 행사로 진행됐다.
추석명절을 앞두고 제수용품 준비를 위해 전통시장을 찾은 주민들과 관광객, 체험학습을 하러 나온 유치원생들이 세대를 뛰어넘어 함께 참여하고 즐겼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김 모 씨는 “청명한 가을날에 생활에 활력을 되찾을 수 있어서 좋았다고 하면서 오늘같이 사람으로 북적대는 거리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밝혔다.
한편 (사)거창시장번영회에서는 오는 10월 16일에도 이곳에서 행사를 마련할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