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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생토록 길을 양보해도 백보에 지나지 않을 것이며, 평생토록 밭두렁을 양보해도 한 마지기를 잃지 않을 것이다. - 소학 -
많이 웃는 자는 행복하고, 많이 우는 자는 불행하다. - 쇼펜하우어 -
현명한 사람은 어리석은 자가 현자로부터 배우기보다도 많은 것을 우자로부터 배운다. - 카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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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삼의 고장 함양, 산삼축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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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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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삼도 캐고 상금도 받는 함양산삼축제
“지리산 함양땅에 심마니를 보내 불로초를 캐와라.”
오래동안 살고 있는 욕망이란 예나 지금이나 다르지 않다.
중국의 진시황은 우리 함양땅 지리산에 불사약인 산삼을 캐러 심마니를 파견한 것은 널리 알려진 전설.
함양군(군수 천사령)은 함양군을 세계 최대의 산삼 재배지로 만든다는 원대한 계획이 현실로 다가와 현재 300만포기의 산삼을 심어 성공적으로 자라고 있는 가운데 ‘제1회 함양산삼축제’를 오는 6월 19일에서 20일까지 함양군 일대에서 함양군 주관 (주)네오바이오, 경남한의사회 후원으로 열린다.
이번 축제에는 산삼 관련 학술대회, 산삼찾기대회, 산삼관련 제품 전시판매를 할 계획이다.
이번 축제의 백미는 산삼찾기대회로 용추자연휴양림 내 군유림 20ha에 산삼 5,000본을 상품권과 함께 심어놓고 채취하는 행사로 산삼도 캐고 상품권도 받아 참가자에게 산삼을 직접 맛볼 수 있는 희귀한 축제이다.
이번 시상에는 1등 1명에게 1백50만원 상당의 산삼관련 제품을 시상하고 2등 2명에겐 99만원 상당, 3등 3명 65만원 상당 5등 200명에게는 산삼 엑기스 한봉을 시상할 계획이다.
이번 산삼캐기 행사 참여는 6월 15일까지 인터넷과 서면 접수가 가능하며 당일 현지 접수(20일)도 가능하며 참가비는 20,000원이다.
또한 행사 참석자에게는 민속주 흑돼지구이 산삼주를 시음케 한다.
이번 축제에서는 안의면 심원정 주차장에 산삼초 표본품 전시와 산삼 표본 전시, (주)네오바이오 등 산삼 관련 회사의 생산품 전시와 농특산물 전시도 함께한다.
한편 함양군에서는 마천면과 서하면 안의면 등에 전문 심마니들이 있어 전국적으로 주목받는 산삼을 많이 캐기로 유명한데, 지난 20일에도 서하면 다곡리 정모씨가 덕유산에서 약 100년 산삼으로 추징되는 산삼 2뿌리를 채취 화제가 되고 있다.
함양에서 연이어 시가 1천만원 이상급 산삼을 꾸준히 채취되고 있어 ‘전국 최대의 산삼 생산지’로 각광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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