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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포도 전국 품평회 우수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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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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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은 농촌진흥청 주관 최고과실(Top fruit) 전국 사과품평회에서 2년 연속 대상을 수상하고 이어 금년에는 포도 품평회에서 영예의 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지난해 최고과실 부문 거창웅양포도단지가 선정된 이례 매월 전국 유명포도단지를 순회하면서 현장컨설팅을 실시한 결과 우수상을 수상하는 성적을 거두었다.
거창 웅양포도단지는 해발 300~600m으로 포도(캠벨얼리)재배에 알맞은 기후조건을 갖추고 있으며, 2005년부터 FTA 지원사업으로 포도비가림시설 등 포도부문에 많은 예산을 집중하여 왔으며 탑프루트 재배기술을 습득한 결과 농가들의 기술력 향상은 물론 소득증대에도 크게 기여하게 되었다.
이번 최고과실 품질평가 수상 포도는 서울 양천구 (주)신세계 이마트 목동점에 전시 되어 있으며 거창포도 홍보 행사기간 동안 2kg(7,000원), 4kg(13,500원)단위로 포장되어 300여 박스를 판매할 계획이다.
이날 이마트 판매행사장에는 거창군의회의장(의장 이현영)도 참석하여 거창포도를 홍보하였으며, 그동안 공판장에 의존해 왔던 거창포도가 향후 백화점으로 납품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
거창포도의 맛과 향은 전국 어디에 가나 앞서가는 우수한 맛이다 그러나 소비자들은 상품을 눈으로 먼저 먹고 입으로 그 맛을 본다.
그동안 거창포도 판매가가 낮은 이유는 송이모양이었다. 캔맥주 통이나 옥수수 알처럼 모양을 만드는 형태가 최고 품질 포도의 자태이다.
탑프루트 포도 품질기준은 당도 15°Bx이상, 크기 400g±5%, 칼라차트 10, 농약전류 허용기준 이하 등 까다로운 품질기준을 준수해야하는 것 외에도 모양을 만드는 알 속기, 모양내기 등 너무나 많은 수작업을 요구하는 어려운 과정이다.
거창은 청정지역으로 전국 어느 지역보다도 맑은물 높은산 등 지역적인 특성을 최대한 활용하여 특산품 중 사과, 다음은 포도를 전국최고의 위치에 오르도록 지도와 행정력을 집중시킬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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