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 사는 세상”, “아름 다움의 빛이 나는 우리들”이란 슬로건 아래 올 한해를 되돌아보고 더욱 힘찬 내일의 발걸음을 내딛기 위해 가진 “2004 거창자활후견기관(관장 김영권) 사업 보고회가 지난 12. 8(수) 오후 2시 관계자를 비롯 약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창기능대학 창업보육센터 세미나실에서 있었다.
이 자리에서 김영권 거창자활후견기관 관장은 인사말에서 년초에 많은 계획들을 세웠지만 올 연말을 몇일여 앞둔 시점에 되돌아보면 여전히 아쉬움이 많다고 말 하고, 여러가지로 열악한 여건속에 전체 군민의 6.7%에 해당하는 3500여명의 기초생활, 저 소득층을 상대로 한 자활 프로그램 실시를 놓고 연구 또는 고민하며 이리 뛰고 저리 뛰고 했지만 그간의 결과에 대해 만족은 못하지만 이렇게 사업 보고회를 가지게 되었다고 덛붙혔다.
또한 지적·물적 인프라를 잘 활용해 자활에 대한 정체성을 지역사회에 널리 알려 나가기 위해 이러한 자리를 마련하게 되었다고 전제하고 주변의 여러가지의 많은 도움으로 인해 여리까지 오게 되었다고 말했다.
또한 해당 기관에는 참여자 100여명과 4명의 스텝진들이 운영해 오고 있으며 각자 주인의식을 갖고 최선을 다하고 있지만 내년에도 더욱 열심히 해 줄것을 당부했다.
이와함께 자활후견기관에서는 저 소득층 주민들이 함께 어우려져 새로운 희망공동체를 만들어 갈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진행 중에 있고, 자활근로 사업수행, 자활공동체 창업지원, 취업알선, 수급자 상당, 생업자금융자 알선등의 일과 저소득 주민이 일을 통해 자립할 수 있도록 정부와 기초단체, 민간이 협력하고 지원하는 복지제도 이다. 사업의 구체적 내용으로는 복지 간병인사업, 집 수리사업, 청소사업, 음식물 재활용사업, 폐자원 재활용사업, 비누 재활용사업, 영농사업, 지역특화사업 등이 있다. 한편, 이날 가진 사업보고회는 부대행사로 초청강연회, 자활사업 사진 전시회, 자활사랑 하루 주점이 별도 개최됐다.
이형진 기자 hyeongj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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