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작페이지로  즐겨찾기등록  날씨정보  교차로
     
  2024년 11월 1일 금요일       기획 | 경제 | 사회 | 문화 | 교육 | 생활 | 건강 | 지역종합 | 사설ㆍ오피니언 | 시사만평 | 자유게시판   

  

오늘 방문자 : 2,752명
어제 방문자 : 2,017명
Total : 27,003,133명

  

아이디 
비밀번호 


아이디/패스워드
웃음은 인류에게만 허용된 것이며, 이성이 지닌 특권의 하나이다. - 레이 헌트 -
많이 웃는 자는 행복하고, 많이 우는 자는 불행하다. - 쇼펜하우어 -
갖지 않은 것을 애태우지 않고, 가지고 있는 것을 기뻐하는 자가 현명한 사람이다. - 에픽테토스 -

 

 

'제1회 거창단오제 상림체육공원에서 성황리 개최'
[2005-06-20]

 

우리고유의 세시풍속인 단오를 맞아 민속문화 한마당 축제
잊혀져 가는 전통문화행사 되살리는 계기 마련
우리 고유의 세시풍속인 단오(음력5월5일)를 맞아 거창문화원이 주최하고 단오민속예술축제 추진위원회가 주관하며 거창군, 거창군의회, 거창교육청, 거창노인회, 한전거창지점후원으로 제1회 거창단오제가 강석진 군수를 비롯 관내의 각급기관장 및 군민이 참석한 지난 6월16일(목)상림 체육공원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는 당초 행사를 단오날인 6월11일(토)에 가질 예정이었으나 당일 비가 내린 관계로 행사를 변경 이날을 택해 행사를 가지게 되었다.
단오는 음력 오월 초닷새로 수릿날, 중오일, 천중절, 단양리라고도 부르며 “놓은날, 신을 모시는 날”등의 의미를 지니고 있다.
일년중 양기가 가장 왕성한 날이기도 한 이날은 예로부터 큰 명절로 여겨 왔을 뿐만아니라 절기상 모내기를 마치고 풍년을 기원하는 때라하여 전국적으로 갖가지 행사가 있어 왔는데 남쪽보다 북쪽에서 단오행사는 번성했다.
특히 고려시대부터 이어오는 강릉단오제는 민족문화를 계승해 온 최대의 축제로 최근에는 국제적인 행사로 자리잡아가고 있는 등 그 열기는 대단하다.
이렇듯 우리고유의 최대명절인 단오 세시풍속은 각 지역마다 조금씩 다르겠지만 거창단오 세시풍속을 보면 창포물에 머리감기, 그네뛰기, 육모토즙마시기, 약쑥해두기, 상추잎의 이슬로 분바르기 등이 대표적인 행사로 자리해 왔다.
이번에 처음맞는 제1회 거창단오제는 행사에 앞서 거창농협고주모풍물패의 “행사놀이 풍물한마당”의 식전행사가 있은 후 개회식 및 각종 행사가 이어졌다.
이날 개회식에서 표대수 거창문화원장은 인사말에서 거창단오제를 금년에 처음 시작하는 만큼 행사진행에 있어 다소 미흡한 점이 있더라도 이해를 해 주실 것과 오늘 행사를 통해 금년 농사가 풍년이 들길 기대한다고 인사했고 이어 강석진 군수는 축사를 통해 제1회 거창단오제를 갖게 된데 대해 감사하다고 말하고 오늘 갖는 행사를 계기로 앞으로 거창단오제를 더욱 계승, 발전시켜 나아갈 것과 이를 계기로 군민모두가 하나가 되어 거창을 발전시키는 바탕이 되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행사는 개회식과 함께 민속경연대회에 들어가 거창군 노인 팔씨름대회(60세이상 남자) 읍(리별), 면대표가 참가해 열띤 경쟁을 벌였고 장기두기대회, 그네뛰기대회, 동네놀이 등이 진행됐고 이어 민속체험행사로 창포물머리감기 시연, 짚풀공예품전시 및 시연, 제기로 족구차기, 윷놀이, 널뛰기와 전통먹거리코너에는 쑥떡해먹기, 육모토즙마시기, 전통막걸리 마시기 등이 오전 행사로 진행됐고 이어 12시 점심시간을 맞아 이날 참석한 참석자 전원에게 중식으로 도시락을 제공하였으며 오후1시~3시까지 민속경연대회(결선)및 시상식을 가져 각 부문별 1등~4등까지 상장과 부상이 수여됐다.
이어 마지막 행사인 민속예술초청공연이 오후 4시까지 1시간동안 진행돼 매성국악예술단초청공연의 농부가, 민요, 전통춤, 가야금산조, 고주모풍물패공연을 끝으로 이날 행사는 모두 끝이 났다.
이번 행사는 첫번째 행사여서인지 진행이 매끄럽지 못한 부분도 일부 있었으나 대체적으로 무난했다는 평이다.
한편 거창문화원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앞으로 지속적으로 이와 같은 행사를 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하고 군민들의 많은 관심과 특히 젊은층의 참여가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형진기자>

 

 

   
 

 

참 여 자 내     용 점    수

본 기사에 대한 나의 생각 쓰기 - 여러분의 참여를 기다립니다. -

참여자 ☞ 이름 :   비밀번호 :   점수(본기사) :
자동등록방지
내   용 ☞
                
No '문화'와 관련된 최신 기사 기자 날짜
950  빛나는 가야무덤 옥전고분군,“합천박물관”에서 만나다   거창시사뉴스 2024-10-23
949  거창프라임합창단, 경남예술제 동화(同和) 합창경연대회 최우수상 수상   거창시사뉴스 2024-10-23
948  한국영화인협회 거창지회, 대한민국예술축전 대상 수상   거창시사뉴스 2024-10-23
947  제17회 거창국화전시회   거창시사뉴스 2024-10-22
946  국화향 가득’합천군 대장경 기록문화축제 열린다   거창시사뉴스 2024-10-11
945  살랑살랑 가을 은빛, 황매산 억새 보러올래?   거창시사뉴스 2024-10-11
944 나들가게 53 ~쥐고 있는 행운은 모른다~   거창시사뉴스 2024-10-08
943  (재)거창문화재단, 국립합창단 청년교육단원 합창연주회   거창시사뉴스 2024-10-07
942   2024 경상남도 무형유산 3개 보존회 공개행사 열려   거창시사뉴스 2024-10-04
941  가조면 터울림풍물패, 제16회 풍물대동한마당 ‘대상’ 수상   거창시사뉴스 2024-09-30

 

 

포토뉴스
 
거창 이철수씨 미국 바이든 대통
거창 동서남북 관광벨트 완성,
창원대와 거창, 남해대학 26년 3
거창APC 위탁운영업체 전국공모
전국체육대회와 전국장애인체육
 
 
(붓가는 대로)개판 5분전
「선화공주」 전설을 제대로 알
자전거 타고 인도(보도) 통행’시

“살며시 걷는 사람이 멀리 간다“

아테네의 천덕꾸러기 소크라테스는 지구상에서 가장 위대한 철학자 중 한사람이었다 그는 전 인류의 역사를 통해서 두세사람만이 할 수 있었던 일을 해냈다. ...

 
(웃음)

웃음전도사 김종철...

 
   

  

 

거창시사뉴스     경서교차로

(명칭)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경남 아00136 (등록연월일) 2011.4.4
(제호) 거창시사뉴스 (발행인.편집인) 이안나 (전화번호) 055-945-1809 (교차로) 055-942-6613 (팩스) 055-943-0406
(발행소) 50133 경남 거창군 거창읍 거창대로 97 2층 / (이메일) kyochkim@naver.com
(발행연월일) 2013.7.19 (청소는보호책임자) 이안나
Copyright ⓒ 2004  거창시사뉴스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