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크라테스처럼 자기의 지혜는 가치가 없다고 생각하는 자야말로 가장 현명한 자이다. - 플라톤 -
자기 자신의 사상을 믿고, 자기에게 있어서 진실된 것을 믿고, 자기 마음속에서 만인의 진실을 믿는 자 바로 이것이 천재이다. - 에머슨 -
책은 인생의 험준한 바다를 항해하는데 도움이 되게끔 남들이 마련해 준 나침판이요, 망원경이요, 육분의(고도를 재는 계기)요, 도표다. - 베네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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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년 5월 16일 금요일 간추린 아침뉴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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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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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이번엔 호남 지역을 찾아 전통 지지층 결집에 나섰습니다. 앞서 경상권 민심을 두드린 데 이어, 영호남 통합 행보로 정권 교체의 당위성을 강조했습니다.
■ 개혁신당 이준석 후보는 스승의 날을 맞아 서울교대를 찾아 교원들과 만나며 교육 정책 행보에 주력했습니다. 윤석열 전 대통령의 탈당과 관련해선 큰 영향이 없을 것이라며 국민의힘은 이미 개혁이 불가능한 정당이라고 비판했습니다.
■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는 윤 전 대통령의 계엄령 검토는 부적절했다며 사과했지만, 헌재의 파면 결정을 두고는 '독재국가에서나 가능한 판결'이라며 탄핵에 부정적인 입장을 고수했습니다.
■ 김문수 후보가 윤석열 전 대통령에게 탈당하지 말고 자리를 지켜달라고 요청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하지만 공개석상에선 탈당 여부 언급은 부적절하다고 말해 이중적 태도라는 지적이 나옵니다.
■ 대선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되자 선거 현수막과 벽보를 훼손하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어떤 사유든 선거 홍보물을 훼손하면 처벌 대상이며, 선관위와 경찰이 강력 대응에 나섰습니다.
■ 서울시의 학생 기초학력 진단 결과 공개를 허용한 조례가 적법하다는 대법원 판단이 나왔습니다. 서울시교육청은 교육 현장의 경쟁 과열을 우려하며 유감을 표했습니다.
■ 대선을 앞두고 세종시 아파트값이 5주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서울 역시 15주 연속 가격이 오르며 강남과 용산의 오름폭이 확대되고 있습니다.
■ 미국의 관세 정책 여파로 소매 판매 증가세가 주춤한 가운데, 월마트는 가격 인상 계획을 밝혔습니다. 파월 연준 의장은 인플레이션 변동에 따라 유연하게 대응하겠다고 전했습니다.
■ APEC 통상장관회의가 제주에서 개막했습니다. 미국 측 대표는 한국, 중국, 일본 등과 관세 문제를 두고 양자 회담을 이어가고 있으며, 한미·한중 간 실질적 진전 여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 고령 자영업자 수가 7년 뒤 250만 명에 이를 것이란 전망이 나왔습니다. 이는 전체 취업자의 약 10%에 해당하며, 한국 경제의 구조적 취약성이 더욱 심화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옵니다.
■ 오는 9월부터 예금보호한도가 기존보다 3천만 원 늘어난 1억 원으로 상향됩니다. 이로 인해 저축은행 예금을 나눠 맡기던 불편이 다소 해소될 전망입니다.
■ 서울 아파트값이 계속 오르면서 30대 실수요자들이 인천·경기 외곽으로 눈을 돌리고 있습니다. 가격 부담이 덜한 지역이 실거주와 자산 형성을 위한 새로운 선택지로 부상하고 있습니다.
■ 일본에선 화재 조사 중인 경찰관이 현장에서 남은 현금을 훔쳤다가 적발됐습니다. 총액은 약 8천6백만 원에 달하며, 일본 경찰의 신뢰에도 큰 타격을 줬습니다.
■ 배우 황정음이 가족 회사 자금을 43억 원 넘게 횡령해 가상화폐에 투자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어제 열린 첫 공판에서 관련 혐의가 다뤄졌습니다.
■ 손흥민 선수의 아이를 가졌다고 속이며 수억 원을 요구한 혐의로 20대 여성과 40대 남성에 대해 경찰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손 선수 측은 명백한 피해자라며 팬들에게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고 전했습니다.
■ 5월 들어 비가 자주 내리고 있으며, 올여름엔 시간당 100mm를 넘는 극한 호우가 있을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오늘부터는 ‘호우 긴급재난문자’가 전국으로 확대 시행됩니다.
■ 오늘은 전국적으로 비나 소나기가 오겠고, 서울은 현재 이슬비와 함께 짙은 안개가 껴 있습니다. 특히 해안가 지역은 가시거리가 100m도 안 되는 곳이 있어 교통 안전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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