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작페이지로  즐겨찾기등록  날씨정보  교차로
     
  2024년 4월 24일 수요일       기획 | 경제 | 사회 | 문화 | 교육 | 생활 | 건강 | 지역종합 | 사설ㆍ오피니언 | 시사만평 | 자유게시판   

  

오늘 방문자 : 1,946명
어제 방문자 : 1,722명
Total : 26,040,182명

  

아이디 
비밀번호 


아이디/패스워드
배신자는 죄인의 기생충이다. - 사르트르 -
평생토록 길을 양보해도 백보에 지나지 않을 것이며, 평생토록 밭두렁을 양보해도 한 마지기를 잃지 않을 것이다. - 소학 -
세계는 아름다운 것으로 꽉 차 있다. 그것이 보이는 사람, 눈 뿐만 아니라 지혜로 그것이 보이는 사람은 실로 적다. - 로댕 -

 

 

'[칼럼] 충고를 즐겁게 받자'
[2017-11-02]

 

중국 초나라에 장왕(莊王)이라는 임금이 있었다. 장왕은 많은 횡포를 자행하여 어떤 신하도 감히 직언을 못했다. 이런 장왕에게는 부왕 때부터 모시던 오자라는 충신이 있었다. 그가 임금께 충고하기를 “왕은 어릴 때 매우 영특하여 모든 백성이 환영하였는데, 왕위에 오르신 후엔 이처럼 횡포가 심하시어 옳은 말로 간하는 사람들까지 참하시니 나라가 위태롭습니다. 돌이키시기를 간하였다.”
이때 장왕은 “어찌하여 자기가 죽을 줄도 모르고 간하느냐? 어리석은 자로다.”라고 비웃었다. 그러자 오자는 “왕이야말로 어리석은 왕입니다. 후세에 역사를 기록 하여 남기는 이들이 왕의 어리석음을 기록할 것입니다.” 이때 장왕은 오자의 충언을 크게 듣고 크게 깨달아 좋은 왕이 되었다.

잘못을 지적하고 꾸짖어 주어서 이익이 될 것은 하나도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경책하는 것은 사랑과 충정으로 해주는 것이다. 그러므로 정말로 훌륭하고
큰 사람은 책망을 받을 때에 겸손하게 받아들이고 회개하며 감사해 한다.
그리고 자신을 책망해 준 사람을 은인으로 여기고 더욱 존경한다. 이에 우리는 잘못을 지적 받을 때 기꺼이 받아 들이고, 꾸짖어 준 사람에게 감사해야 하겠다.

성경에도 “사람을 경책하는 자는 혀로 아첨하는 자보다 나중에 더욱 사랑을 받느니라.”고 잠언 28장 23절에 말씀하고 있다.

 

 

   
 

 

참 여 자 내     용 점    수

본 기사에 대한 나의 생각 쓰기 - 여러분의 참여를 기다립니다. -

참여자 ☞ 이름 :   비밀번호 :   점수(본기사) :
자동등록방지
내   용 ☞
                
No '오피니언'와 관련된 최신 기사 기자 날짜
1749 (사설)거창양봉협회 각종 의혹?   거창시사뉴스 2024-04-11
1748 (븟가는 대로) 건계정 길섶에서 봄을 보다   거창시사뉴스 2024-04-11
1747 (붓가는 대로) 과유불급   거창시사뉴스 2024-03-28
1746 한마디 414   거창시사뉴스 2024-03-14
1745 (붓가는 대로) 노상선거운동 절인사   거창시사뉴스 2024-01-18
1744 (붓가는 대로) 구두가 반짝여야   거창시사뉴스 2023-12-21
1743 (붓가는 대로)항일역사유적을 찾아서   거창시사뉴스 2023-11-23
1742 (붓가는 대로)예술가 폼   거창시사뉴스 2023-11-09
1741 (붓가는 대로)80세의 벽   거창시사뉴스 2023-10-27
1740 (붓가는 대로) 노년의 벽   거창시사뉴스 2023-10-12

 

 

포토뉴스
 
(사설)“화장장 건립” 시대적 요
'거창관광 실무협의체' 발대식,
위천면 주민자치회, 2024년 봄맞
나들가게 42
거창군, 스마트 농업의 미래를
 
 
(븟가는 대로) 건계정 길섶에서
(편집국 소리)유단취장(有短取長

(사설)거창양봉협회 각종 의혹?

사)한국양봉협회 거창군지부가 지난 2월 신임 지부장을 선출 하며 출발했다. 하지만 취임 2개월만에 내홍을 겪으며 위기에 직면 했다. 본지에 의혹을 제보한 A씨...

 
(웃음)

웃음전도사 김종철...

 
   

  

 

거창시사뉴스     경서교차로

(명칭)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경남 아00136 (등록연월일) 2011.4.4
(제호) 거창시사뉴스 (발행인.편집인) 이안나 (전화번호) 055-945-1809 (교차로) 055-942-6613 (팩스) 055-943-0406
(발행소) 50133 경남 거창군 거창읍 거창대로 97 2층 / (이메일) kyochkim@naver.com
(발행연월일) 2013.7.19 (청소는보호책임자) 이안나
Copyright ⓒ 2004  거창시사뉴스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