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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는 아름다운 것으로 꽉 차 있다. 그것이 보이는 사람, 눈 뿐만 아니라 지혜로 그것이 보이는 사람은 실로 적다. - 로댕 -

 

 

'[편집국소리] 대통령의 국빈(國賓)방문.'
[2017-12-21]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13일부터 16일까지 중국을 國賓방문하고 돌아왔다. 중국 측과 한반도 전쟁불용, 한반도 비핵화, 대화를 통한 평화적 해결, 남북관계개선이 한반도 문제를 해결하는데 도움 등 4대원칙에 합의했단다.
대통령의 이번 방중을 두고 청와대는 사드체계문제로 꽉 막혔던 한.중 경제교류의 물꼬를 트는데 결정적 역할을 했다고 자화자찬하며 120%성공했다고 하지만 일반적으로 성공이라 평가하는 쪽은 별로 없는듯하다.
위 합의라는 것도1993년 북한의 핵확산금지조약(NPT)탈퇴로 불거진 북 핵 위기 이후 중국이 토씨하나 바뀌지 않고 늘 주장해 오고 있는 내용에다 남북관계개선이 한반도 문제를 해결하는데 도움이 된다는 하나마나 한 조항이 추가된 것뿐이다.
또, 문대통령의 중국 방문 일정에 대해 살펴보면 방문 중 13일 저녁, 14일 아침과 점심을 숙소에서 따로 해결했다. 국빈 혼밥 이다. 청와대는 서민식당에서 깜짝 조찬을 했다고 홍보했다. 중국인들에게 다가갈 수 있는 기회를 만들기 위해서였다 며 혼밥은 우리가 기획한 일정이라고 했다던가. 국빈으로 모셨으면 최고의 대접을 해주겠다는 뜻이다. 국빈으로 대접하겠다는데 우리가 혼밥을 요청했다? 어딘지 이빨 빠진 소리 같다.
방문 날 자도 문제가 있었던듯하다. 남의 집 제삿날에 찾아가 잔치를 해 달라고 할 수는 없지 않는가, 일정 자체가 무리가 있었다는 뜻이다.
의전은? 문대통령이 공항에 도착했을 때 영접 나온 사람은 중국외교부 부장 조리 로 우리로 따지면 차관보급 이란다.
부 총리급 양제츠 국무위원이 영접한 트럼프 대통령까지는 아니더라도 두테르테 필리핀 대통령도 왕이 부장, 즉 장관급이 맞이했다.
국빈이란 명칭이 무색했다. 기자를 포함해 수행원모두가 귀한손님이다. 그러나 문대통령의 공식 방문단에 포함된 취재진에 대한 집단구타는 홀대와 무례를 넘어 행패다. 주먹과 발길질로 손님을 맞이했다. 대통령의 체면뿐만 아니라 대한민국의 체면이 상처를 입었다.
국격이 추락했다.
그 책임은 우리에게 있는 것 인가?
중국 측 에 있는 것 인가?
자초한 면은 없는가?
중국 앞에서면 작아지는 저자세 외교와 연내 방중에 집착하여 어설픈 방중이 되어 버린 건 아닌지, 이 때문에 한국은 미.일의 신뢰마저 잃지나 않았는지, 중국이 왜 이렇게 홀대를 했는지 왜 홀대를 받아야하는지 따져보고 책임질 사람이 있으면 책임져야 한다. 사정이 이러한데도 성공적인 방문이었다고 자화자찬만하는 사람들이 있으니 더 안타깝다. 중국은 후보시절 사드반대를 외쳐온 문대통령이 사드를 철회 할 것으로 믿었는데 그렇지 않으니 그 보복으로? 그렇지 않기를 믿어본다.

- 임종옥 편집국장_gskcr@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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