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작페이지로  즐겨찾기등록  날씨정보  교차로
     
  2024년 5월 5일 일요일       기획 | 경제 | 사회 | 문화 | 교육 | 생활 | 건강 | 지역종합 | 사설ㆍ오피니언 | 시사만평 | 자유게시판   

  

오늘 방문자 : 99명
어제 방문자 : 1,604명
Total : 26,083,777명

  

아이디 
비밀번호 


아이디/패스워드
웃음이 없는 인생은 무의미한 공백과 같다. 웃음은 정서를 가져온다. 웃음을 무엇에 두고 웃느냐에 따라서 사람의 인품을 알 수 있다. - 잠부론 -
독서는 다만 지식의 재료를 공급할 뿐이며, 그것을 자기 것이 되게 하는 것은 사색의 힘이다. - 로크 -
약속은 태산처럼 해 놓고 실천은 두더지 둔덕 만큼 한다. - C.H.스퍼전 -

 

 

'[사설] 거창군 VS 군의회 예산안 갈등'
[2017-12-21]

 

지난 11일 거창군의회 제229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거창군 내년도 예산안에 대한 군수 시정연설을 시작으로 예산안 심의에 들어갔다.
거창군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각 상임위원회를 거쳐 넘어온 내년도 예산안을 심의해 지난 20일 3차 본회의에서 처리했다.
예산안 심의의 최대 쟁점은 거창군수가 중점 추진 중인 문화재단의 거창썸머페스티벌 축제 예산과 도시건축과 소관 도시계획도로 편입부지조성 등이었다.
그동안 거창한연극제 명칭사용을 놓고 육성진흥회측과 법적인 다툼이 벌어지면서 문제가 되자 내년부터는 명칭을 거창韓여름연극제로 바꿔 행사를 개최하기로 하고 문화재단 조직개편에 들어갔다.
지난 18일 소관 상임위원회인 총무위원회에서 거창썸머페스티벌 행사 전체 예산 8억여원 전액 삭감. 도시건축과 소관 도시계획도로 편입부지조성과 김천리스카이마트 주변 도시계획도로 개설공사 예산도 군수가 신규 편성을 요구했지만 내년 선거를 겨냥한 군수의 선심성 예산이라며 대다수의 위원들이 반대 전체 예산 15억원 전액 삭감. 이 밖에 행정과 소관 평화통일 학교 예산도 전체 예산 4700만원 전액 삭감. 거창군의회 정례회 예산안 심의가 들어가기 전부터 군에서 제출한 예산 중 군수 관련 예산이 삭감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예산 전쟁은 군수가 먼저 편성 과정에서 군의회에서 공동 발의로 만든 조례에 대한 예산을 편성 했다가 일방적으로 삭감하고 군의원들의 포괄사업비도 삭감의 방향으로 가자 사업비를 거부하며 군의회 역시 군수의 공약 사업비 예산과 선심성 예산 등을 돋보기 심의 하여 맞불을 놓았다.
예산안 편성권은 거창군에 있지만 예산안 심의 의결권은 거창군의회에 있으므로 서로간의 소통과 협치가 중요하다.
결국 거창군의 예산안 편성 일방통행이 군의회 의원들의 반발을 불러 오며 대립과 갈등을 초래 했다.
여기에 해 묵은 거창구치소 원안추진과 이전 갈등도 한 몫을 하고 있다. 내년 6월 전국지방동시선거가 있는 가운데 단순한 예산안 전쟁이 아니라 선거전이 시작되었다고 볼수 있다. 삭감된 예산은 내년 지방선거가 끝나고 추경에서 다시 논의를 거쳐 재편성 될지 지켜 볼 일이다.
그러나 대다수 군민들은 거창군과 군의회가 상호간 거창군 전체의 이익을 위해 발에 땀이 나도록 뛰어도 모자랄 판에 갈등과 반목으로 대립 하는 모습에 각성을 요구 하고 있다.
새해에는 거창군/군의회 상호간 적극적인 소통과 화합으로 거창의 미래를 열어 가길 기대해 본다.

 

 

   
 

 

참 여 자 내     용 점    수

본 기사에 대한 나의 생각 쓰기 - 여러분의 참여를 기다립니다. -

참여자 ☞ 이름 :   비밀번호 :   점수(본기사) :
자동등록방지
내   용 ☞
                
No '오피니언'와 관련된 최신 기사 기자 날짜
1750 (사설)거창군체육회장 보궐선거?   거창시사뉴스 2024-04-25
1749 (사설)거창양봉협회 각종 의혹?   거창시사뉴스 2024-04-11
1748 (븟가는 대로) 건계정 길섶에서 봄을 보다   거창시사뉴스 2024-04-11
1747 (붓가는 대로) 과유불급   거창시사뉴스 2024-03-28
1746 한마디 414   거창시사뉴스 2024-03-14
1745 (붓가는 대로) 노상선거운동 절인사   거창시사뉴스 2024-01-18
1744 (붓가는 대로) 구두가 반짝여야   거창시사뉴스 2023-12-21
1743 (붓가는 대로)항일역사유적을 찾아서   거창시사뉴스 2023-11-23
1742 (붓가는 대로)예술가 폼   거창시사뉴스 2023-11-09
1741 (붓가는 대로)80세의 벽   거창시사뉴스 2023-10-27

 

 

포토뉴스
 
(사설)거창양봉협회 각종 의혹?
(나들가게 43)~남 줄거 있나~
(만평)거창범죄 대비
거창군, 장내기생충 무료 검진
가조면, 힐링랜드 진입로 회전교
 
 
(붓가는 대로) 예술가 폼
(편집국 소리)유단취장(有短取長

(사설)거창군체육회장 보궐선거?

지난 22년 12월 22일에 제2대 거창군체육회 회장 선거가 있었다. 선거가 끝나고 제2대 거창군체육회장으로 취임한 신영균회장은 체육학과 교수 출신답게 앞선 행...

 
(웃음)

웃음전도사 김종철...

 
   

  

 

거창시사뉴스     경서교차로

(명칭)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경남 아00136 (등록연월일) 2011.4.4
(제호) 거창시사뉴스 (발행인.편집인) 이안나 (전화번호) 055-945-1809 (교차로) 055-942-6613 (팩스) 055-943-0406
(발행소) 50133 경남 거창군 거창읍 거창대로 97 2층 / (이메일) kyochkim@naver.com
(발행연월일) 2013.7.19 (청소는보호책임자) 이안나
Copyright ⓒ 2004  거창시사뉴스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