접수 하루 만에 조기 마감되는 뜨거운 반응
2015년에 시작해 꾸준히 수강생 늘어

거창군(군수 양동인)은 지난 3일 거창사건추모공원에서 수강생 55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 제4기 국화재배기술 보급 교육” 개강식을 가졌다.

국화재배기술 보급 교육은 매년 10월말부터 2주간 개최되는 거창사건추모공원 국화 전시 행사를 대비해 2015년 강좌를 개설했다. 국화재배 동호인이 직접 참여해 주민참여 형 행사의 모범이 되면서 매년 수강생이 늘고 있으며, 군민의 건전한 여가활동을 통해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특히 금년에는 교육 신청접수 1일 만에 조기 마감되어 군민들의 국화재배에 대한 관심도가 날로 높아지고 있음을 실감케 했다.

교육일정은 이번 개강식을 시작으로 9월 15일까지 약 7개월간 매월 첫째· 셋째 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2시간씩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군에서는 교육에 필요한 교재지원을 비롯한 국화모종 지원, 국화선진지 견학, 국화전시회기간 개인작품 전시, 동호회 활동을 지원할 계획이어서 수강생들에게는 더욱 알찬 교육이 될 것으로 기대 된다.

이응록 거창사건사업소장은 “올 해 수강생 모집기간 동안 보여준 군민들의 뜨거운 관심과 열정에 보답할 수 있도록 국화재배기술 교육 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