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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동인 거창군수, 사과꽃 냉해현장 긴급 점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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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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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과 꽃에 내려앉은 봄눈, 농민들에겐 눈물
거창군(양동인 군수)은 지난 10일 거창군 관내 사과꽃 냉해 피해 현장을 찾아 농업인을 위로하고 피해 상황을 점검했다.
거창군에 따르면 “지난 8일 새벽 최저 영하 7.5℃까지 기온이 내려가면서 과수농가가 피해를 입었으며, 개화기에 접어든 사과원의 경우 사과꽃 냉해 피해가 90%이상으로 심각하다.”고 밝혔다.
양동인 군수는 “과수농가의 저온 피해 최소화와 지원 대책을 마련하고, 피해 농가가 누락되지 않도록 정밀조사를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저온으로 사과 중심화(어미 꽃)가 피해를 입은 경우 피해상황을 잘 확인하여 측화(새끼 꽃)에 인공수분을 실시하고, 적과시기를 최대한 늦추어야 한다. 잎이 피해를 입은 경우 열매 맺는 양을 줄이고 낙화 후 요소를 용액 상태로 잎에 뿌려 나무의 기운을 회복하는데 주력해야 한다.”라고 농가 주에게 당부했다.
농지소재지 읍·면사무소를 통해 피해 상황을 접수받고 있으며, 이달 13일까지 신고하면 된다.
한편, 거창군 사과 재배 면적은 1,770ha로 경남지역 사과 생산면적의 53%를 차지하고 있어 도내 사과 공급에 차질을 빚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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