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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대 거창군의회 첫 출발부터“반쪽”불안한 출발 협치 실종'
[2018-07-05]

 

민주당 의원 등 4명 불참, 한국당 주축으로 파행 선거로 강행
전반기 의장 이홍희, 부의장 김향란 의원 선출

지난 3일 제8대 거창군의회 전반기 의장에 이홍희(자유한국당/사진 좌측), 부의장에 김향란(무소속/사진 우측) 의원이 각각 선출됐다. 제8대 거창군의회 의원은 비례대표를 포함해 자유한국당 6명, 더불어민주당 3명, 무소속 2명 등 총 11명이다.
거창군의회 의장과 부의장 선출을 위해 지난 3일 오전 10시 개회한 임시회에는 11명 전 의원이 등원했으나 원 구성을 놓고 전체 의원간 사전 조율실패로 민주당 의원 3명과 무소속 의원 1명이 본회의장에 불참해 파행으로 시작됐다.
본 회의장에는 한국당의 김종두,이홍희, 표주숙, 신재화, 이재운, 박수자 의원 6명과, 무소속 김향란 의원 포함 총 7명이 참석하고, 더불어 민주당 최정환, 심재수, 김태경 의원과, 무소속 권재경 의원 총 4명이 불참했다. 개회 직후 4명 의원들의 참석이 늦자 일부 한국당 의원들은 "질질 끌려다닐 필요 없다. 시간됐으니 회의를 시작하자"고 재촉했다.
그러나 한국당 표주숙 의원이 "기다리더라도 설득해 참석 후 회의를 하자"고 했고, 잠시후 임시 사회를 맡은 김종두 전 의장이 정회를 선포, 불참의원들과의 대화의 시간을 마련했다.
그러나 타협이 쉽지 않아 정회가 길어졌고, 결국 낮 12시 54분에 속개해 당초 참석했던 7명의 의원들이 투표를 진행됐다.
의장 후보에는 한국당 이홍희, 민주당 최정환 의원을 대상으로 무기명 투표를 한 결과 이홍이 의원이 7표를 얻어 의장에 당선됐다. 이어, 부의장 후보에는 무소속 김향란,무소속 권재경 의원을 대상으로 투표를 한 결과 김향란 의원이 5표, 기권 2표로 김 의원이 부의장에 당선됐다.
이날 선거에 불참한 민주당 의원들의 사전 주장에 따르면 3가지로 요약된다.
첫째, 한국당이 의장으로 내세운 이홍희 의원이 전과 6범이라 동조할 수 없다는 것이다.
사기, 음주, 폭행등 전과가 많은 이를 의장으로 선출하는 것은 거창군민들의 자존심 문제라는 것이다. 둘째, 민주당 의원에게 의장이나 부의장을 달라는 것이 아니라 부의장을 추천할 수 있도록 해 달라는 것이다. 추천할 부의장도 민주당 의원이 아니라 무소속 권재경 의원이 재선이니 자신들은 양보하고 의원경력이 많은 권 의원을 추천하겠다는 것이다. 셋째, 거창군의회 원 구성에 있어 다수당의 힘으로 밀어부치기 하지 말고 여,야 합의를 통해 협치를 하자는 것이다.
그러나 이 모든 것이 받아들여지지 않자 끝내 의장, 부의장 선거에 불참한다는 것이다.
지난 4일 임시회 2일 차는 정회되고 오는 6일까지 연기되었다.
4일 임시회에도 민주당 의원등 4명은 불참키로 했다.
거창군이 구치소 문제 등으로 오래 동안 갈등과 반목이 심각한 와중에 새로 선출한 군의원들이 소통과 화합으로 잘 풀어나가리란 기대는 당분간 기대 할 수 없을 것 같다.
이를 지켜본 대부분의 기자들은 “생각 있는 의원들이라면 이날 의장, 부의장 선출도 좀 연기하더라도 설득과 대화가 더 필요했다”는 지적들이다.
또한 “최소한의 소통과 화합의 모양새는 갖춰야 하는 것이 미덕인데 대화와 타협을 외면한 체 다수당 힘의 논리로 강행한 이날 선거는 앞으로의 군의회의원간 힘겨루기 양상으로 치달아 어떠한 부작용으로 나타날 지 불 보듯 뻔하며, 거창의 앞날이 걱정된다.”고 했다.
잘 뽑으면 해결사이지만 못 뽑으면 불상사란 말이 군민들 사이에 회자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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