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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거창의 계륵(鷄肋) 연극제 예산지원 논란'
[2018-07-19]

 

거창군이 올해 여름축제의 개최를 위해 거창국제연극제집행위원회(아래 집행위원회)에 예산을 지원할 방침을 세운 것으로 알려지며 논란이 일고 있다.
그동안 거창국제연극제의 쇄신을 위해 거창문화재단을 설립 하여 거창군이 직접 개최 하여 오고 있었으나 2017년도에 2018년 연극제 개최 예산이 군의회에 전액 삭감 당하면서 연극제 개최가 불투명 해졌었다.
이런 쇄신의 배경에는 집행위원회 측의 투명하지 못한 예산 집행과 보조금법 위반 전력과 거창군과 소송을 벌이고 문화재단 제안 거절 등 비협조 등이었는데도 불구하고 다시 예산을 지원하기로 한 거창군의 방침에 반대 여론이 많은 게 현실이다.
지난 2014~16년도 사)거창연극제육성진흥회의 회장이 바뀌며 개혁 속에 안정화 길로 접어들려고 할 때 조직적으로 집행위 측과 군의원들이 합세 감사원, 경남도경찰청에 진정이 이루어지며 조사가 이루어져 운영위 관계자들이 무혐의를 받았고 대학연극제 도비 지원을 무산 시키는 등 연극제는 이미 만신창이가 되었다.
이런 배경에 거창문화재단이 탄생 하며 정상화를 표방 했지만 전문성이 결여되고 연극제 운영위 관계자들을 철저히 배제한 행정의 독단으로 각종 소송만 양산 하였다.
지난 9일 거창군에 따르면, 올해 여름축제의 공백을 막기 위해 군은 집행위원회에 예산을 지원하기로 방침을 세웠다. 다만, 문화재단 이사회와 경상남도의 사업 승인, 거창군의회의 의결 등 절차 중 하나라도 통과되지 못하면 지원이 불가능하다고 선을 그었다.
또한 이런 추진 형태는 군수 당선자가 인수위 과정에서 다양한 의견 청취 및 관련 TF팀 구성도 할 수 있었으나 이미 결론을 내 놓고 각본대로 일방통행을 하고 집행위도 매뉴얼대로 실행을 마친 상태를 두고 6.13지방선거 과정에서 집행위 측의 관계자가 거창군수 후보자를 상대로 로비 했다는 의혹?이 일부에서 제기 되고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
이에 거창군이 명확한 대안을 갖고 예산을 지원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거창 내 시민단체인 함께하는 거창 사무국장은 “여러 논란의 중심에 있었던 단체에 또다시 예산을 지원하기로 했다면, 문제가 생겼을 경우 군수가 책임지는 자세가 필요 할 것”이라고 강조 했다.
예산 지원을 반대하는 목소리도 있다. 거창문화재단의 한 이사는 “이번에 예산을 지원하면 모든 문제가 해결되지 않았는데 매 년 예산을 배정해야 하는 상황이 생길 수 있다”라며 “지금까지 연극제 정상화를 위해 노력한 부분이 있는 만큼 집행위원회에 예산을 지원하는 것은 안된다”라고 못 박았다.
거창의 문화계에서는 “거창군의 탁상행정을 비판 하고 있으며 거창군의회가 연극제 관련 논란의 중심에 가세했던 의원들이 포진 되어 있는 만큼 결국 고양이 앞에 생선을 맡기는 구태가 재발 되었다.”며 실망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거창군 공무원노조 홈페이지에도 연극제 도.군비지원 반대 군민들의 목소리가 연일 봇물을 이루고 있다.
결국 군민들의 공감대 형성없는 예산지원은 갈등과 대립만 양산 할 뿐이라는 것을 거창군은 알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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