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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욕스러운 자는 재산이 쌓이지 않으면 근심하고, 교만한 사람은 권세가 늘어나지 않으면 슬퍼한다. - 장자 -
단 한 권의 책밖에 읽은 적이 없는 인간을 경계하라. - 디즈렐리 -
평생토록 길을 양보해도 백보에 지나지 않을 것이며, 평생토록 밭두렁을 양보해도 한 마지기를 잃지 않을 것이다. - 소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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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한 리더쉽의 군정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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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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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3일 구인모거창군수 거창법조타운 원안추진 배경 기자회견 가지며 그동안 뜨거운 감자였던 원안추진/이전추진 대립을 종식 하며 정면 돌파 했다.
구 군수는 지난 5년간 거창구치소 신축 위치를 두고 양측으로 나뉘어 갈등하는 동안 거창군은 물론 국가적으로 엄청난 정신적, 경제적 손실을 초래했다. 이제 멈추었던 5년을 회복하기 위한 중대한 결정이 필요한 때이다.
이미 법조타운 조성사업은 상당부분 추진되어 방향 전환이 어렵다는 객관적 상황을 직시하여야 한다.
대체부지 이전 시 발생하는 매몰비용 66억원, 사업장기화로 인한 손실분 120억원, 사업참여자 손해배상금 72억원의 경제적 손실은 물론 여기에 필요한 예산확보 또한 대책이 없는 것이 현실이다.
그동안 거창군은 법무부의 결정을 바꾸어보려 가능한 노력은 다 했다.
이제는 소모적인 지역갈등은 물론 법무부와의 대치도 마무리하고 거창군에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고민해야 한다.
거창군은 이제 거창법조타운 추진에 군정을 집중하고자 한다.
법무부와 관련부처를 찾아 충분한 협의를 통해 최대한 인센티브를 확보할 것이며 군 의회와의 협의도 최선을 다해 이끌어 낼 것이다.
군민이 행복한 더 큰 거창을 만드는데 군민 여러분의 중지를 모아 주실 것을 당부 드린다.고 했다.
이같은 군의 방침에 대해 일부 구치소 갈등조정위원들과 범대위 관계자들은 이날 기자회견 직전 거창군청 현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원 위치 사업추진을 잘못된 결정이라며 성토했다.
이어, 이들은 군수의 기자회견장에 몰려와 브리핑룸 출입문제로 관계공무원과 입씨름을 벌였으며, 기자회견 후 항의 차 군수실에 몰려가 면담 요구로 방어진을 친 공무원들과 마찰을 빚기도 했다. 낯 부끄러운 행동들이다.
이제 거창경제의 활로를 찾아야 한다. 개업 보다 폐업이 많은 상권, 고교 입학생 감소로 학급 축소를 고민 해야 하고 출생아 수의 지속적 감소, 고령인구의 증가와 생산인구의 감소,건설경기 침체 속 지역 정치인들은 연일 부 도덕한 행위들로 국회의원, 군의원, 공무원등 바람 잘날 없다. 군민들은 정치인들에게 실망 하며 한숨만 늘고 있다.
이러한 현실 속에서 구군수의 법조타운 정상 추진에 환영 일색이다. 거창경제의 활로가 열릴 것이란 기대감의 표출이다.
구군수는 재선에 욕심을 버리고 지금 군민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군정으로 강한 리더쉽으로 거침없는 항해를 해 주기를 당부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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