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작페이지로  즐겨찾기등록  날씨정보  교차로
     
  2019년 11월 22일 금요일             기획 | 경제 | 사회 | 문화 | 교육 | 생활 | 건강 | 지역종합 | 사설ㆍ오피니언 | 시사만평    

  

오늘 방문자 : 3,255명
어제 방문자 : 5,033명
Total : 19,987,199명

  

아이디 
비밀번호 


아이디/패스워드
책 없는 방은 영혼 없는 육체와 같다. - 키케로 -
갖지 않은 것을 애태우지 않고, 가지고 있는 것을 기뻐하는 자가 현명한 사람이다. - 에픽테토스 -
천재의 램프는 인생의 램프보다 빨리 탄다. - 독일의 시인 -

 

 

'(붓가는 대로) 체면'
[2019-02-01]

 

사람의 일평생을 一生一代라고한다. 이렇게 일생을 사는 동안 이면수습裏面收拾에 치중하게 된다. 이 말인즉 체면치레와 같은 말뜻으로 이해하면 되겠다.
체면體面의 사전적 의미는 남을 대하기에 떳떳한 도리나 얼굴을 의미한다. 체면은 지체나 신분에 알맞은 태도나 자세를 의미하는 체통體統과 동의 이음 어로써 같은 의미이다.
요즘 매스커뮤니케이션매체에선 식상한 가십기사로 도배하다 시피 야단법석을 떨기에 손혜원 국회의원을 눈여겨 본 즉 최소한의 체면이나 체통이라곤 풍기는 그 사람의 언행과 인품 어디에서도 찾아볼 수가 없는 오만한사람 같아 한마디로 권력을 업 은 물욕이 빚은 불상사로 씹지도 않고 삼킨 치부致富과정에서 체한 토사곽란사건이지 싶었다. 다산정약용이 말하기를 누리는 복엔 열복熱福과 청복淸福 둘로 나뉜다했다. 열복은 누구나 원하는 그야말로 화끈한 복이다. 높은 지위에 올라 부귀를 누리며 떵떵거리고 사는 것이 열복이다.
청복은 욕심 없이 맑고 소박하게 한세상 건너가는 것이다. 가진 것이야 넉넉하지 않아도 만족할 줄 아니 부족함이 없는 것에서 행복을 찾는 것이 청복이란다.
손 의원은 의원직에 오른 것 만해도 복 받은 것인즉 그 정도로 만족했으면 좋았으련만 욕심이 과해 열복을 탐한 것이 화근이 된 것이 아닐까 감히 지적하고자한다.
JTBC 손석회 사장 교통사고 건 논란만 해도 그렇다. 손 사장은 증류수도 씻어 먹을 것 같은 언론사회의 中心에 서있는 본보기인물로써 그릇이 큰 사람이라고 믿어왔다. 그런 손사장이 무슨 연유로든 사소한 접촉사고를 내고서 자동차 보험처리를 하지 않은 채 햇수로 3년을 끄는 시비를 자초했다면 무엇인가 말 못 할 사정이 있을 것 같은 낌새다. 이해 당사자들 외엔 모르는 일이겠으나 즉각 처리정면 돌파를 했어야 함이 옳은 처사였다.
예를 들어 경찰간부, 검 판사, 국회의원, 정치가, 대학교수 등이 하찮은 실수를 덮으려다가 나락으로 빠지는 인생몰락을 종종 보게 된다. 더하여 終審法院인 전대법원장의 구속을 지켜보면서 아까운 사람들의 한순간 찰나의 실수로 一生一大타격에 안타까움을 금할 수 없다. 이들이 일을 벌이기전에 최소한의 ‘체통’만이라도 한번쯤 생각했었더라면 무사형통 했을 거라는 생각 또한 지울 수가 없다.
석복겸공惜福謙恭이란 “말은 비우고 내려놓아 복을 아끼라”는 풀이다.
석복惜福은 복을 다 누리려 들지 말고 아끼라는 뜻이다. 사물은 성대하면 반드시 쇠하게 되어 있다. 그래서 자만해서는 안 된다. 처세의 방법은 이 두 글자를 넘는 법이 없다. 자만을 멀리해 겸공謙恭으로 석복하라고 이른다. 작자미상의「續福壽全書」의 얘기다.
또 소동파는 “입과 배의 욕망이 어찌 끝이 있겠는가?” 매양 절약하고 검소함을 더함이 또한 복을 아끼고 수명을 늘리는 방법이라고 했다. 말하자면 이런 것들이 이면수습이요 체면치레가 아닐까싶고 거듭 말해 최소한의체면이나 체통을 지켰더라면 하는 아쉬움을 지울 수가 없다.

 

 

   
 

 

참 여 자 내     용 점    수

본 기사에 대한 나의 생각 쓰기 - 여러분의 참여를 기다립니다. -

참여자 ☞ 이름 :   비밀번호 :   점수(본기사) :
자동등록방지
내   용 ☞
                
No '오피니언'와 관련된 최신 기사 기자 날짜
1633 (사설)거창군의회 의원직 사퇴 번복 해프닝   거창시사뉴스 2019-11-21
1632 (사설)공무원 갑질 사라져야   거창시사뉴스 2019-06-13
1631 (사설)거창군 ‘세계 승강기 허브도시’ 조성 환영!   거창시사뉴스 2019-05-16
1630 (사설)거창군 도시 환경 조경분야에 정책 수립 해야   거창시사뉴스 2019-04-25
1629 (사설)계륵(鷄肋)이 된 연극제 상표권 계약?   거창시사뉴스 2019-04-11
1628 (붓가는 대로) 흙 없는 묵란 뿌리 그리다   거창시사뉴스 2019-03-28
1627 (사설)5년 갈등 거창구치소 주민투표로 해법 나오나   거창시사뉴스 2019-03-14
1626 (사설)거창구치소 주민투표 됩니까?   거창시사뉴스 2019-02-01
1625 (편집국 소리)거창하늘에 매달린 거창구치소(Ⅱ)   거창시사뉴스 2019-02-01
1624 (중앙평론)草家 동리에 살아서   거창시사뉴스 2019-02-01

 

 

포토뉴스
 
청소년문화의집 댄스 동아리 커
위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4차
2019. 학부모와 소통하는 경남교
가조면, 자매결연도시 울산광역
(한마디 더)271
 
 
(붓가는 대로) 밥상머리 가르침
(중앙평론)父母恩重經
(편집국 소리)허세(虛勢)

(사설)거창군의회 의원직 사퇴 번복 해프닝

경남 거창군의회 민주당 김태경 군의원이 거창구치소 이전을 두고 실시한 주민투표 결과에 따른 책임을 지고 의원직 사퇴서를 제출한지 13일 만에 사퇴를 번복한...

 
(사설)거창한 거창 만들자.

주민투표·주민소환·주민조례발안제를 가리켜 '주민참여 3법'이라고 부른다. 조례를 만들고(주민조례발안제), 투표에 부치고(주민투표), 일 못하는 단체장과 지방의원 등을 소환(주민소환)할 수 있는 제도다. 지난 1...

 
   

  

 

거창시사뉴스     경서교차로

(명칭)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경남 아00136 (등록연월일) 2011.4.4
(제호) 거창시사뉴스 (발생인.편집인) 이안나 (전화번호) 055-945-1809 (교차로) 055-942-6613 (팩스) 055-943-0406
(발행소) 경남 거창군 거창읍 대동리 905-1
(발행연월일) 2013.7.19 (청소는보호책임자) 정영미
Copyright ⓒ 2004  거창시사뉴스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