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중마1구를 시작으로 5개 마을 방문 계획

거창군 가조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정영순)는 지난 12일 중마1구 마을회관을 방문해 ‘찾아가는 주민자치’ 행사를 가졌다.

‘찾아가는 주민자치’는 마을을 방문하여 주민들에게 건강 상식, 웃음치료 등 유용한 생활정보뿐만 아니라 말벗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서 지난해 8월부터 가조면 주민자치위원회가 추진한 신규 시책이며, 주민들의 반응이 좋아 금년도에도 6개 마을을 대상으로 2달에 한 번씩 진행될 계획이다.

이날은 ‘소금의 중요성’이라는 주제로 김진아 주민자치위원회 사회복지분과 위원이 그간 알고 있던 소금에 대한 상식을 설명하고 소금이 체내에서 어떻게 해독제 역할을 하는 지 실험하면서 큰 호응을 얻었다.

정영순 위원장은 “주민들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주민자치 활동을 위해 새로운 프로그램 발굴 등 노력을 기울일 것이며, 보다 적극적이고 능동적인 자세로 주민복지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향후 동례, 대초, 석강, 병산, 월포마을 순으로 교통질서와 화재예방 등 보조 프로그램도 병행하여 운영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