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관단체 간 업무 공유 및 소통으로 협조체제 구축

거창군 웅양면(면장 이임형) 발전협의회가 지난 26일 오전 11시 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이임형 웅양면장, 신재화 거창군의회 의원 등 기관·단체장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 날 회의에서는 신규 회원 하현욱 웅양중학교 교장의 인사와 함께 각 기관·단체와 관련된 협조사항과 홍보사항을 공유하고 웅양면정의 원활한 운영에 대한 심도 있는 회의가 진행됐다.

특히, 이임형 웅양면장은 2019 한마당 대축제 홍보 및 거창구치소 신축사업 갈등해소를 위한 주민투표 안내,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에 따른 방역 예방에 대한 협조 사항을 당부하고 군정과 면정에 대한 전반적인 사항에 대해 자세하게 설명했다. 또한, 박종윤 파출소장의 농산물 절도 및 음주운전 주의 안내 등 참여한 각 기관·단체의 주요 업무와 행사들에 대해 공유하고 소통하는 자리가 되었다.

또한, 인사말을 통해 “태풍 피해로 인해 많은 주민들이 고통을 겪고 있으므로 발전협의회 회원분들께서도 많은 관심과 격려 부탁드린다”며 “앞으로도 행정과 유관 기관·단체의 유기적 관계로 결속력을 가지는 것이 면정 발전뿐만 아니라 주민행복의 지름길이다”고 강조하며 당부사항을 전했다.

한편, 발전협의회는 웅양면 기관단체협의회로 각급 기관 및 주요 단체 회원 총 26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정기적으로 회의 개최 및 교류로 각 기관 단체 간 소통과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웅양면 발전을 이끌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