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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국 소리)적반하장(賊反荷杖)'
[2020-01-16]

 

지난해 7월 25일 문재인 대통령은 청와대에서 있은 신임 검찰총장 에게 임명장을 주는 자리에서 윤석열 신임 검찰총장에게 “아주 중요한 시기에 중요한 직책을 맡으셔서 어깨가 무겁겠지만 잘 하실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이어 “국민들 사이에 검찰변화에 대한 요구가 크고, 그만큼 윤 총장에 대한 기대가 높은 것 같다“ 며 정치검찰의 행태를 청산하고 무소불위의 권력으로 국민위에 군림하는 게 아니라 민주적 통제를 받으면서 국민들을 오히려 주인으로 받드는 검찰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이 있다“고 했다. 또 ”권력형 비리에 대해서 권력에 휘둘리지 않고 권력의 눈치도 보지 않고 사람에 충성하지 않는 자세로 아주 엄정하게 처리해서 국민들의 희망을 받았는데 그런 자세를 앞으로도 계속 해서 끝까지 좀 지켜 주십사 하는 것입니다 . 우리 청와대든 정부든 또는 집권여당이든 만에 하나 권력형 비리가 있다면 그 점에 대해서는 정말 엄정한 자세로 임해주시길 바라고요 그렇게 해야만 검찰의 정치적 중립에 대해서 국민들이 체감하게 되고 권력형 부패도 막을 수 있는 길이라 생각합니다. 제가 그 점을 강조하는 것은 이제 그런 자세가 살아있는 권력에 대해서도 똑같은 자세가 되어야 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고 재차 당부하기도 했다.
그래서 대통령이 “권력에 휘둘리지 않고 권력의 눈치도 보지 않고 사람에 충성하지 않는 자세로 아주엄정하게 처리해 주기 바란다.”라고 지시한데로 열심히 조국가족 비리, 유재수 감찰 무마건, 울산시장 선거개입 의혹 등 을 수사하고 있었건만 어느 날 그 수사하던 검찰지휘부를 수사할 수 없는 지경으로 싹 잘라서 버렸다. 그것을 겁박이라 하던가. 검찰을 겁박하는 것은 부정부패를 눈감으라는 주문과 뭐가 다르다는 건지. 윤 총장은 “그 대신 내편은 놓아두고”라는 뒷말을 잊어먹었던지, 지시하신 양반이 내편은 손대지 않을 줄 알고, 내편 인줄 알고 좋은 말 다했는데 결과적으로 내편에게 손을 대려 하니 먼저 잘라버린 것인지. 박근혜. 이명박 두 전직 대통령을 잡아넣는 것을 보니 박수 칠만 했었는데 정작 나에게로 칼끝을 향하니 배은망덕 이란 생각이 든 것인지... 그러나 지시한데로 하지 않는 것이 항명이고 직무유기 인데.. 나는 지시한데로 했을 뿐인데 그런데도 네가 나쁜 놈 하니... 이런 걸 적반하장(賊反荷杖)이라고 하던가? 우리가 정의의 편이니 어떤 일을 해도 용서된다고 생각한 것은 아닌지? 지난 1979년 10월 김영삼 신민당 총재가 국회서 날치기로 제명을 당하자 “닭의 모가지를 비틀어도 새벽은 온다.”라고 했던가? 그렇다 닭의 울음은 새벽이 오는 것과 아무런 관계가 없다. 새벽이 오니 닭이 운 것일 뿐이다. 닭의 울음을 중지 시킨다고 새벽이 덮어지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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