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작페이지로  즐겨찾기등록  날씨정보  교차로
     
  2025년 7월 2일 수요일       기획 | 경제 | 사회 | 문화 | 교육 | 생활 | 건강 | 지역종합 | 사설ㆍ오피니언 | 시사만평 | 자유게시판   

  

ID:
PW:
  
회원가입  
아이디/패스워드
웃음이 없는 인생은 무의미한 공백과 같다. 웃음은 정서를 가져온다. 웃음을 무엇에 두고 웃느냐에 따라서 사람의 인품을 알 수 있다. - 잠부론 -
매일 중에서 가장 헛되게 보낸 날은 웃지 않은 날이다. - 상포르 -
자만은 자멸을 가져올 수 있다. - 이솝 -

 

 

'(편집국소리)고화백전(膏火白煎) : 자신의 재능에 의해 재앙을 초래 하는 것.'
[2020-05-13]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지난달11일부터 공개 활동을 접은데 이어 같은 달 15일 집권이후 처음으로 할아버지인 김일성주석 생일에 금수산 태양궁전을 참배하지 않으면서 20여 일 동안 공식석상에 모습을 보이지 않자 ‘건강이상설’에 휩싸였다 ‘사망 설’ ‘뇌사 설’등 각종 소문이 번지는 가운데 21일 미국의 CNN이 ‘건강위중 설’을 제기하자 소문은 걷잡을 수 없이 더욱 커져나갔다. 여기에 탈북자 출신으로 21대 국회의원에 당선된 미래통합당 태영호 당선자와 미래한국당 지성호 당선자도 각각 나름의 예측을 내 놓았다. 태 당선자는 지난달 15일 김 위원장이 태양절 행사에 불참한 걸 근거로 ”김정은이 스스로 일어서거나 제대로 걷지 못하는 상태(4월28일)라고 추론을 했으며, 지성호 미래한국당 당선자는 소식통을 인용해 “김정은 사망99%확실 이라고 단정했지만, 북한의 김 위원장은1일 순천인비공장 준공식에 참석해 직접 테이프를 끊는 모습을 보이며 건재를 과시 했다. 그러자 이 두 사람은 “허위 정보를 퍼뜨렸다”는 이유로 정치권과 언론에서 난타를 당했다. 여권에선 이들에 대해 안보 관련 상임위 보임 불가론까지 주장하고 나섰다. 더불어민주당 김부겸 의원은 4일 “안보상의 심각한 위해를 가했다. 국방위나 정보위에는 절대 들어가지 말라.” 1급 정보들을 취급하게 될 텐데 우려가 있는 것은 사실“(더불어민주당 윤건영 당선인), ”민감한 상임위 배정은 국민적 신뢰가 깨져서 이미 어렵게 됐다“(더불어민주당 민병두 의원)며 보임불가를 기정사실화했다. 이렇게 되자 태.지 두 당선인은 “말의 무게를 실감했다”며 사과문을 발표했지만 비난은 끝나지 않은듯하다. 혐오와 차별에 대한 우려도 커졌다. 친여성향의 네티즌들은 태 당선인의 지역구(서울 강남갑)를 겨냥해 ‘력삼동’ ‘내래미안’등 북한 말투로 조롱 성 게시 글을 올리기도 했다.
그런데1986년 11월 ‘김일성 사망 설’, 2013년 8월 ‘현송월 총살 설’. 2015년 5월 ‘김경희 피살 설’ 오보 등 북한관련 정보가 틀린 건 많았다. 2016년 2월엔 국가정보원이 처형됐다고 보고한 이영길 인민군 총참모장이 석 달 뒤 중앙군사위원에 선임된 일도 있다. 그러나 그 때는 어느 언론에게도, 국가정보원에게도 태 당선자나, 지 당선자에게처럼 허위정보를 퍼트렸다고 비난하거나, 조롱하거나, 차별을 가한 적이 없었다. 또한 방송에서 많은 패널 들이 정치적인, 사회적인 토론에서 많은 예측을 했지만 꼭 그 예측이 다 맞지만은 않았다. 그러나 그들에게도 허위정보를 퍼트렸다고 비난하거나, 조롱하거나, 차별을 가하지는 않았다. 그런데 왜 태 당선자를 향해“스파이”(김병기 의원)란 표현까지 써가며 두 당선자에게는 비난하고, 조롱하고, 차별을 가하는 것일까? 외교안보 전문가 들은‘ 예측실패’를 이유로 국회상임위 보임 불가까지 거론 하는 건 지나치다고 지적한다.” 그들은 국민에게 선출된 국민의 대표인 사람들이다. 일부 직무만 할 수 있다는 경고가 있어선 안 된다“는 것이다. “대한민국의 주류가 바뀐 세상에서 태영호, 지성호 이 두 사람은 고화백전(膏火白煎)은 아니었을까?

 

 

   
 

 

참 여 자 내     용 점    수

본 기사에 대한 나의 생각 쓰기 - 여러분의 참여를 기다립니다. -

참여자 ☞ 이름 :   비밀번호 :   점수(본기사) :
자동등록방지
내   용 ☞
                
No '오피니언'와 관련된 최신 기사 기자 날짜
1811  유령 여론조사기관에서 한 군민 만족도 조사?   거창시사뉴스 2025-06-28
1810  한마디 더 442 <주필 임부륙>   거창시사뉴스 2025-06-25
1809  장정과 조선혁명가 -임부륙 붓 가는 대로-   거창시사뉴스 2025-06-25
1808  나들가게 69 ~선택의 선물~ 수필가 백인숙   거창시사뉴스 2025-06-25
1807   수의계약 대박 또는 쪽박?   거창시사뉴스 2025-06-17
1806  평론>>> 현충일 국기 게양 똑바로 하자 -발행인 김석태-   거창시사뉴스 2025-06-10
1805  나들가게 68 ~맞나?~ 백인숙   거창시사뉴스 2025-06-10
1804  한마디 더 441 -임부륙-   거창시사뉴스 2025-06-10
1803  스마트 국가로의 도약   거창시사뉴스 2025-06-10
1802  대선에 따른 치국과 도국 - 임부륙 붓 가는대로-   거창시사뉴스 2025-05-28

 

 

포토뉴스
 
2025년 상반기 경남도 추천 상품
KBS강태원복지재단과 거창군 삶
25년 6월 5일 목요일 간추린 아
2025년 6월 4일 수요일, 간추린
25년 6월 2일 월요일 간추린 아
 
 

 
 

...

   

  

 

거창시사뉴스     경서교차로

(명칭)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경남 아00136 (등록연월일) 2011.4.4
(제호) 거창시사뉴스 (발행인.편집인) 이안나 (전화번호) 055-945-1809 (교차로) 055-942-6613 (팩스) 055-943-0406
(발행소) 50133 경남 거창군 거창읍 거창대로 97 2층 / (이메일) kyochkim@naver.com
(발행연월일) 2013.7.19 (청소는보호책임자) 이안나
Copyright ⓒ 2004  거창시사뉴스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