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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국소리)고화백전(膏火白煎) : 자신의 재능에 의해 재앙을 초래 하는 것.'
[2020-05-13]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지난달11일부터 공개 활동을 접은데 이어 같은 달 15일 집권이후 처음으로 할아버지인 김일성주석 생일에 금수산 태양궁전을 참배하지 않으면서 20여 일 동안 공식석상에 모습을 보이지 않자 ‘건강이상설’에 휩싸였다 ‘사망 설’ ‘뇌사 설’등 각종 소문이 번지는 가운데 21일 미국의 CNN이 ‘건강위중 설’을 제기하자 소문은 걷잡을 수 없이 더욱 커져나갔다. 여기에 탈북자 출신으로 21대 국회의원에 당선된 미래통합당 태영호 당선자와 미래한국당 지성호 당선자도 각각 나름의 예측을 내 놓았다. 태 당선자는 지난달 15일 김 위원장이 태양절 행사에 불참한 걸 근거로 ”김정은이 스스로 일어서거나 제대로 걷지 못하는 상태(4월28일)라고 추론을 했으며, 지성호 미래한국당 당선자는 소식통을 인용해 “김정은 사망99%확실 이라고 단정했지만, 북한의 김 위원장은1일 순천인비공장 준공식에 참석해 직접 테이프를 끊는 모습을 보이며 건재를 과시 했다. 그러자 이 두 사람은 “허위 정보를 퍼뜨렸다”는 이유로 정치권과 언론에서 난타를 당했다. 여권에선 이들에 대해 안보 관련 상임위 보임 불가론까지 주장하고 나섰다. 더불어민주당 김부겸 의원은 4일 “안보상의 심각한 위해를 가했다. 국방위나 정보위에는 절대 들어가지 말라.” 1급 정보들을 취급하게 될 텐데 우려가 있는 것은 사실“(더불어민주당 윤건영 당선인), ”민감한 상임위 배정은 국민적 신뢰가 깨져서 이미 어렵게 됐다“(더불어민주당 민병두 의원)며 보임불가를 기정사실화했다. 이렇게 되자 태.지 두 당선인은 “말의 무게를 실감했다”며 사과문을 발표했지만 비난은 끝나지 않은듯하다. 혐오와 차별에 대한 우려도 커졌다. 친여성향의 네티즌들은 태 당선인의 지역구(서울 강남갑)를 겨냥해 ‘력삼동’ ‘내래미안’등 북한 말투로 조롱 성 게시 글을 올리기도 했다.
그런데1986년 11월 ‘김일성 사망 설’, 2013년 8월 ‘현송월 총살 설’. 2015년 5월 ‘김경희 피살 설’ 오보 등 북한관련 정보가 틀린 건 많았다. 2016년 2월엔 국가정보원이 처형됐다고 보고한 이영길 인민군 총참모장이 석 달 뒤 중앙군사위원에 선임된 일도 있다. 그러나 그 때는 어느 언론에게도, 국가정보원에게도 태 당선자나, 지 당선자에게처럼 허위정보를 퍼트렸다고 비난하거나, 조롱하거나, 차별을 가한 적이 없었다. 또한 방송에서 많은 패널 들이 정치적인, 사회적인 토론에서 많은 예측을 했지만 꼭 그 예측이 다 맞지만은 않았다. 그러나 그들에게도 허위정보를 퍼트렸다고 비난하거나, 조롱하거나, 차별을 가하지는 않았다. 그런데 왜 태 당선자를 향해“스파이”(김병기 의원)란 표현까지 써가며 두 당선자에게는 비난하고, 조롱하고, 차별을 가하는 것일까? 외교안보 전문가 들은‘ 예측실패’를 이유로 국회상임위 보임 불가까지 거론 하는 건 지나치다고 지적한다.” 그들은 국민에게 선출된 국민의 대표인 사람들이다. 일부 직무만 할 수 있다는 경고가 있어선 안 된다“는 것이다. “대한민국의 주류가 바뀐 세상에서 태영호, 지성호 이 두 사람은 고화백전(膏火白煎)은 아니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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