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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의료도 서비스 시대'
[2020-08-29]

 

최근 거창읍내 전문의 두 의사가 9월부터 개원 한다는 플랭카드가 시내 곳곳에 홍보 되어 있다. 특정 진료과목의 전문의가 읍내 3곳이 경쟁하는 구도가 되었다. 그 이유는 특정과목 병원의 독점이 불친절이라는 소문이 군민들 사이에 만연 하면서 부터 개원을 부추긴 꼴이 되었다.
또한 지난해 A내과 건강검진 의료사고 보상 및 불친절 의혹? 병원관계자 지역언론 취재에 갑질?. 올해 B내과 건강검진 의료 부실로 타 내과에서 초기 암 검진 후 대학병원 수술 등 내원 환자가 많다보니 환자들의 서비스 불만은 높았다. 이에 반해 최근 개원한 C병원은 다양한 전문의들의 높은 의료서비스로 인해 환자가 지속적으로 늘고 있다.
환자가 병원에 바라는 것은 무엇일까? 병의 빠른 완치? 저렴한 진료 비용?
의외로 환자들에게서 많이 돌아오는 컴플레인은 바로 불친절이다. 최근의 병원들은 진료과목이 상당히 세분화 되었으며, 세분화된 진료과목에 대한 특화 병원들이 많이 생겨나면서 개인병원이 크게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이제는 병원을 찾는 이유가 무조건 질병을 치료하기 위한 목적뿐만 아니라 미용을 위한 시술, 검진을 위한 정기방문, 약간의 불편감을 개선하기 위한 가벼운 요인 등, 다양한 양상의 목적으로 변화되어 가고 있다.
이러한 변화는 의료에 대한 윤리나 실력에 더불어 서비스라는 가치를 더하게 되었다.
환자들 입장에서 고려하게 되는 것은 가깝고, 친절하고, 돈 밝히지 않고, 실력 있고 등이지만 사실 그 모든 것을 갖추고 있다면 최고의 병의원임에 틀림없다. 결국 병의원을 선택하는 것이 아니라 믿을만한 의사를 선택해 온 것이다.
첫째, 의사 가족들이 이용하는 병의원이 믿을만한 병원이다.
둘째, 광고보다는 입소문을 믿어라
셋째, 단골 의사한테 물어봐라.
병의원을 비교하는 것은 환자의 당연한 권리이다. 그러나 무엇을 비교해야할 지,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정확히 알고 해야 실수가 없다. 좋은 병의원을 찾는 일은 믿을만한 의사를 찾는 일이기 때문이다.
병의원들이  '친절'하려면 고객에게 제대로 물을 수 있어야 한다. 고객의 요구가 무엇인지도 모르면서 친절할 수는 없다. 불만족으로 인해 화가 난 고객 앞에서 웃는 태도를 보이는 것은 친절이 아니고 무시라 비춰질 수 있다. 따라서 고객의 요구가 무엇인지를 정확히 물을 수 있어야 한다.
거창군 보건행정에서도 병의원 불친절, 진료 불만족, 과잉 진료부분 등  민원 발생 등 문제가 있는 병의원은 수시 점검을 해야 한다.
고령인구가 매년 증가추세에 있는 거창군의 현실에서 병의원들의 호황은 예견 된 일이며 그에 반해 “질 높은 의료서비스 보다는 환자가 곧 돈이다“라는 개념으로 접근 되어 지는 것은 아닌지? 묻고 싶다.
병의원들이 세분화 되고 전문화 되는 거창, 무한경쟁에 질 높은 의료서비스가 정착되기를 바래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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