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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붓가는 대로) 당숙과의 단절 '
[2020-10-15]

 

당숙堂叔은 촌수로 아버지의 사촌 형제로써 내게론 작은집 오촌아 되는 친족 혈연관계이다. 선대모두가 일직이 작고하여 가세가 기울자니 일륜을 저버린 금수보다도 못한 인간말종 패륜아가 나와 망해가는 과정을 이루말로 표현할 수 없는 탕자인바 관습법에 의한 멍석말이 감으로 문중에 호소한바 작고하신 문중어른과 임종상회장 의 묵시적 파문에 의하여 혈연친족관계를 청산 단절하기에 이른 뼈아픈 치부恥部를 들어냄이다.
이 지면에선 선대三代가 독립운동에 관한 얘기만 하련다. 당숙이증조부 와 조부의 공적을 기리는 정부에 포상 신청을 할 수가 없도록 그 길을 막아놓았기 때문이다. 그는 경남거창군북상면민선면장을 2회 7년간을 재직한 자이지만, 친일 역적보다도 더 못된 처신을 한 처사에 나는 적개심을 품었고, 멸시하기 수 십 년이 되어 끝내 혈연친족관계를 암묵 묵시적으로 청산단절하기에 이른 사연이다.
이야기는 월성의병군의 문은조장군의 공적을 사돈집안의 사가간인 오영근 씨가 사돈의 의병군 공적을 가로채서 역사를 왜곡선대 오일선 으로 하여금 대한민국 정부로부터 건국훈장포상을 받은 천인공노할 인륜도덕을 망각한 만행을 저지른 사건이기도하다.
세월이 유수와 같아 어언100년이 흘러 지금 문언조 장군의 후손 문봉주 가 성장평생토록 원수 같은 왜곡된 월성의병 비석금석문을 볼 적마다 화가 치밀어서 갈아 마셔도 그 원한이 풀릴 것 같지 않다는 것이다. 끝내 그는 월성의병사적비를 파쇄破碎하여 산소에 뿌리어 선대신령에 고유하였다고 한다.
이렇게 국가에서 관리하는 사적비를 깨뜨려 부숨으로써 사적이 취소됨은 물론, 시시비비를 가리는 양자 간 법적다툼을 단 국가를 상대로 하여 소송계류중임을 밝히는 바이다. 좌 우 지간 국가사적비를 훼손 한 것은 크게 잘못 된 처사가 분명하지만, 이로 인해 원상복구 후 원점에서 다시 의병군의 공적을 재조명하는 계기가 되어 빛을 보게 되었음은 불행 중 다행이라 여길 따름이다.
그 깨뜨려 없애버린 당초사적비를 세우려 할 즈음 비문의 초안을 작성하려고 거창군 위천면 장기리 소재 애국지사 정대필 정영필 형제의 생가에서 후손 정연원외 의병군후손이 모여 비문 초안을 잡을 당시 저의당숙 고 임유도와 고 하정택 등 비문에 명단이 탈락되었던 후손이 우리할아버지는 역사를 왜곡한 화적떼 같은 패거리와는 같이 할 수 없다며 명단에서 삭제해 줄 것을 요구했다는 사실이 밝혀졌음이다.
저는 성균진사 고임정희 한학자 고임필희의 손자로써 나이 어린 탓에 천방지축 으로 살다가 성인이 되어 가사를 정리하면서, 위에 적시한 바와 같은 연유로 당숙과는 영원히 되돌릴 수 없는 앙숙관계가 되었음이다. 1세기가 지난 오늘 신의 지문역사의 그 흔적이 또렷하게 남아있기에 지금이라도 고인이 되신 당숙에게 품었던 앙심을 풀 수 있는 계기가 되었음을 다행스럽게 여기며 차제에 지상에 광고하여 잘잘못을 밝히려 함이다. 대한민국 정부는 월성의병군의 그 공훈을 기려 년2021년 3.1절에 포상한다는 통보를 받은바 있다.
그래서 종형 육사7기 임이종은 육군중령으로 6.25 한국전쟁에서 전사동작동국립현충원에, 선친 애국지사 임유동(애국장서훈)은 대전 현충원에, 증조부와 조부는 포상 후 국립현충원에안장예정이다. 본인 ROTC육군소위 임부륙은 군무공상 공훈을 인정 대전현충원에 사후안장 됨에 따라 일가 5명이 현충원에 묻히는 애국애족의 영예의 뒤안길에 숨은 그림자! 골수에 사무친 나라의 흥망성쇠, 일가一家의 망조亡兆가든 애환은 시대적 아픔의 복합장르라 할 것이다. 당숙을 멸시하여 단절하게 된 그 슬픈 사연! 기울어진 콩고물 집안의 눈물 없이는 참 아 눈뜨고 보지 못할 처참한 신파극 같은 일회일비의 가사家史의 내력을 어느 구에게 대놓고 하소연 하랴! 싶었고 겸연쩍어 내색 않고 굳게 입을 다물어 온 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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