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노인회(지회장 신종학)는 2021년 여름철 폭염 및 겨울철 혹한기 대비 지회산하 10개 경로당에 냉․난방기 설치지원 사업을 완료했다고 9일 밝혔다.

냉난방기 설치지원 사업은 쾌적한 경로당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경남도 경로당광역지원센터와 거창군 노인회가 상호 협조를 통해 냉·난방기가 미설치된 경로당을 우선으로 설치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에 따라 군 노인회와 경남도 경로당 광역지원센터는 이달8일까지 거창읍 소만주공아파트 경로당 등 10개소에 냉․ 난방기를 설치를 완료하고, 읍면별 순회 점검을 통해 정상 가동여부 확인하였으며, 추후 사후관리에도 철저를 기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신종학 노인회장은 "무더위와 추위에 취약한 고령의 어르신들이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게 되어 삶의 질이 향상될 것으로 보인다."며 "지난번에도 냉․난방기를 설치하고 난 뒤 어르신들이 매우 기뻐하고 이용률이 늘었던 만큼 이번 냉난방기 설치로 어르신들이 경로당에서 서로 안부를 전하면서 건강관리 잘 하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본 냉․난방기 지원 사업은 지난 2015년부터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금년까지 총 57개소를 지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