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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붓가는 대로) 노년의 향기 dukyu30280@kakao.com '
[2021-03-25]

 

간밤에 실비가 오는 가 싶더니 담장 넘어 백 매화 봉긋 하던 꽃봉오리가 활짝 피었다. 대청호반 벚꽃 길엔 물오름이 한창일 뿐 꽃을 보긴 일렀다.
가정형편상 손위 큰 누님에게 조식과 내의빨래의 편의를 보았었다. 주변머리가 없는 내게 누나는 매일 속옷을 갈아입혀주었다. 노인들에겐 오줌소태로 남성보다 여성이 더 어려움을 겪는다. 본인의 의사와는 무관하게 코를 세게 풀거나 웃거나 기침만 크게 해도 소변을 지리는 증세다. 이로 인해노인 냄새를 풍겨 사회생활이 어려워 질까봐 단정한 옷매무새를 늘 채근하였다.
오래전 월간에세이 발행 “향 싼 종이에 향내 나고, 생선 싼 종이에선 비린내 난다”라는 책을 일곤 이와 같이 사람도 두부류로 인품행실여하에 따라 그렇게 달라질 수 도 있으리란 어렴풋이나마 짐작을 하게 된한 다. 성현군자 도인이 아니고서야 어찌 몸에서 향기야 날까만 도덕적 자연주의를 탐구 구도적 자세로 진리를 추구하며 이지적으로 세속에 물들지 않고 오늘에 충실 태연자약 자연스레 포갠 연륜 그 자체가 노년의 향기로움이 아닐까 한다. 대장내시경을 처음 할 적에 아마 장세척수를 반말은 마신 것 같다. 장 기관에 쌓인 고약 같이 끈끈하고 찐득한 찌 거기숙변을 씻어내니까 맑은 물이 나왔다. 이참에 식이섬유산야초나 과일푸성귀를 주식으로 하는 식단을 짜면 장내숙변관리가 잘되어 그 허브 초 향기가 몸에 배일 수 있을 거라는 엉뚱한 잔꾀를 부렸다.
수 십 년 전 해외여행을 하고 돌아오는 기내에서 스튜어디스가 권하는 남성용 화장품을 사서 바르게 된 것이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다. 아침에 바르면 향기가 종일 은은하게 풍기는 것을 알게 되었다. 어느 날 나를 잘 기억하지 못 하던 그이가 갑자기 생각났다며 아! 향기 나는 사람! 이라며 나를 알아보는 것을 보곤 나는 그 후 이 기초 화장수를 사려고 원거리 품을 팔아 구하지만 향내 음이 풍기는 만큼의 가치를 깨달았다.
그래서 그 화장수를 그동안 다섯 사람에게 선물을 하였다. 이유는 몸에서 향기 나는 사람이 되어 대인관계가 원만해지기를 바라는 마음에서였지만 그 말을 하지는 않았다. 나처럼 계속 쓰지 않을 수도 있고 구하기가 어렵고 지나친 간섭 같아서였다.
말을 바꾸어 우방국미국의 트럼프 전 대통령을 지지하는 나는 부정선 거 단 일루미나티, 프리메이슨, 딥스테이트 란 악 날 한 세력 중 성당기사단의 대량학살 음모론에 연루 로마바티칸성당 마귀사제 추기경 8명이 하룻밤 새 죽었다. 이는 트럼프의 우주군 작전으로써 추측성가짜보도가 아니다. 이렇게 사제성직자의 몸에서 성수향기가 나지는 않을지언정 나이80이 넘도록 흉측하게 늙은 교황과추기경이 걸친 신성한성의 에서 향기 아닌 소아성애자의떼죽음의 악취가 진동했다면… 정녕하나님의 존재를 의심하지 않을 수 있을까? 파시스트히틀러의 유대에 가한압박이 빗나가지 않고 적중했음을 새삼 돌이킴이다. 미국의 언론을 장악한 이 흉악무도한 예수회, 광명회, 제도 밖의 유대계권위주의특권층인 흡혈귀드라큘라 키신저의 핵무기공갈협박음모에 의해 전 세계가 독재체제로 변할 번했던 찰나에 제동이 걸린 지금, 그들이 트럼프를 죽이려한 테러 행위가 미수에 그치기를 무려26회나 된다. "트럼프가 실성하여 약간 맛이 간 반 미치광이다"라는 그들 그림자 정부세력이 장악한 CNN을 비 롯 손꼽을 주류미국언론사들이 일방적으로 진실을 함구오도 함과 동시에 무자비한 사실왜곡인신공격을 가한 비열한 언론사들의 책무가 크다. 그래서 정작 트럼프의 몸에선 향기가 날 듯 한 독실한 크리스천으로 신사중의 신사로써 지금역경에 처한 미합중국을 구할 오직 한분 구세주이시다.
성직자를 자처하는 신천지 이만희 교주의 몸에서 향기가 날 수 있을까? 전광훈 목사의 밤샘기도회에서 목회자는 하늘에서 코가 미어터지게 향기를 내려 받았단다. 그 향기 운운하는 것을 보곤 왜 그 향 내 음이 정작 신도들에겐 풍기지 않았을까 엔 복음전도를 역행 정치성향이 짙어서 그 향가가 아마 달아나 버리지 않았을까 란 생각이다.
향기香氣란 꽃냄새 향 향수 따위에서 나는 좋은 내 음 새이다. 야생화 중엔 생존을 위하여 건드리면 구린내가 진동을 하는 꽃도 있다. 매화나 난초처럼 고고한 향기를 풍기어 문인 화 대접을 받거나, 악취를 풍기는 잡초같이 살던 지는 각자의 소임이다. 욕심 같아선 내 몸에서 화장수가 아닌 자연산야초 허브 향내 음 새가 풍기길 원치만 그것은 자기 나름의 지나온 삶의 발자취人生歷程에 달렸기에 다시금 노년의 향기에 대하여 반추하노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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