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북상면(면장 문재식)은 10일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현대로템(주) 3사랑회의 후원으로 갈계마을 기초생활수급 가구에 후원금 150만 원을 전달했다.

전달식에는 현대로템(주) 관계자가 직접 가구를 방문해 대상자에게 후원금을 전달하고 3사랑회 활동 취지와 함께 만성질환으로 겪고 있는 신체적‧경제적 어려움에 대해 공감하고 격려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문재식 북상면장은 “건강상의 문제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저소득 가정에 현대로템(주) 3사랑회에서 관심을 가지고 도움을 주셔서 감사하다”며, “앞으로 이러한 선행을 발판으로 결연관계를 발전적으로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말했다.

현대로템(주) 3사랑회는 현대로템(주) 사내 봉사단체로 2000년 4월에 설립됐으며 매월 급여에서 자신이 원하는 만큼 기부해 저소득가구에 상‧하반기 후원금을 지원하고 조손세대, 다문화세대 등 취약계층 아동 14세대와 자매결연을 맺어 매월 일정금액을 후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