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은 15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아림1004운동 10주년을 맞아 아림1004운동 활성화와 군민 참여 계기 마련하기 위해 아림1004운동 릴레이 챌린지의 시작을 알리는 기념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구인모 거창군수, 거창군의회 김종두 의장, 아림1004운동본부 최순탁 본부장을 비롯한 18명의 운영위원들이 ‘천사리더’가 되어 천사부채에 응원 메시지를 적었다.

또한, 천사리더의 모습을 담은 ‘천사퍼즐판’을 공개하며 기부 챌린지 퍼포먼스를 통해 아림1004운동 릴레이 챌린지의 시작을 알렸다.

최순탁 아림1004운동본부장은 “1,004인 기부 릴레이 챌린지를 통해 아림1004운동이 군민들과 힘을 모아 다시 한번 비상하기를 바란다”며, “아림1004운동이 지역 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어려운 이웃들의 든든한 울타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김종두 군의장도 “오늘 아림1004운동 릴레이 챌린지 스타트 기념행사를 계기로 아림1004운동이 한 단계 더 도약 할 수 있기를 바라며, 적극적으로 동참해 목표한 1,004인의 ‘아림천사’가 탄생 할 수 있도록 힘을 보태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구인모 거창군수는 “수도권을 중심으로 여전히 코로나19의 확산세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지역복지 증진을 위해 애쓰고 계신 운영위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오늘을 시작으로 스무 분의 천사 리더님들이 77일 동안 이어지는 아림1004운동 기부 릴레이의 마중물 역할을 잘해주어 목표한 1,004인의 ‘아림천사’가 탄생하기를 기대한다”고 격려했다.

‘77일간의 행복한 나눔’ 아림1004운동 릴레이 챌린지는 77일간 소액의 정기 후원으로 이웃들을 위한 행복한 나눔을 실천할 1,004인의 ‘아림천사’들을 발굴하기 위한 거창군민의 도전으로, 매월 1구좌(1,004원)이상을 1년 이상 정기 후원하는 소액기부캠페인의 챌린지 참여자가 SNS 등을 통해 1일 안에 다음 참여자 1명의 아림천사를 추천해 기부릴레이를 이어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