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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은 인생의 험준한 바다를 항해하는데 도움이 되게끔 남들이 마련해 준 나침판이요, 망원경이요, 육분의(고도를 재는 계기)요, 도표다. - 베네트 -
세계는 아름다운 것으로 꽉 차 있다. 그것이 보이는 사람, 눈 뿐만 아니라 지혜로 그것이 보이는 사람은 실로 적다. - 로댕 -
배신자는 죄인의 기생충이다. - 사르트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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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마디 더 3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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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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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2021년 11월 5일 금요일 26면
식물줄기에 단 센서, 집앞 텃밭을 스마트농장으로
농작물 수분 영양분 실시간측정 햇빛 온도 등 최적 조건 만들어 줘 최근 주목받는 도시농업 활성화 비용감소 생산량증대 ‘1석 2조’ 식물줄기에 바늘을 꽂으면 물의 흐름과 광합성 영양분 흡수정도 등을 실시간으로 파악할 수 있다. 사람의 혈압과 맥박을 재는 것과 같은 이치다. 농작물 재배를 컴퓨터로 인터넷 화 하면 좁은 공간인 마당에서 농사짓는다. 기사에…
一言居士 曰 예전에 농촌지도소라고 해서 과학영농을 지도하는 면사무소에 농사도원이 배치되어있었다. 초창기엔 농민들이 지도원을 무시해 간섭받기를 꺼려했었다. 농업의신기술을 인정하려 들지 않아 무척이나 힘든 시기가 있었다. “내가 평생 농사일로 늙었는데” 학교를 같나온 자네가 농사에 무엇을 안다고 간섭하느냐? 로 거부하던 그 현상이 통일벼이후 차츰 순화되어 지금 스마트 농법 컴퓨터로 마당에서 농사짓는 시대가 도래 하여 격세지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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