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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아림 초 과밀문제 심각 해법 없나?'
[2022-02-24]

 

거창읍 아림초등학교와 거창초등학교의 과밀, 과소문제 해결이 최대의 이슈로 부각 되고 있다.
아림초의 전교생은 거창초 보다 3배가 많은 현실이며 해가 거듭 될수록 아림초의 쏠림 현상이 두더러 지고 있다.
지난 11일 거창교육지원청에 따르면 1907년 개교해 115년의 역사와 전통을 가진 거창초는 한때 전교생이 2000여명이 넘었으나 올해 14학급(특수학급 2학급 포함)으로 학생수는 280명으로 줄었다. 2022년 신입생 입학예정자는 19명. 지난해와 비교하면 11명이 줄었다.
아림초는 2004년 18학급 규모로 개교해 현재는 35학급(특수학급 1학급 포함)으로 학생 수는 854명이다. 올해 신입생 입학예정자는 125명. 2021년과 비교해 7명이 줄었지만, 거창초와 비교하면 6.5배 많은 수치다. 전체 재학생수는 3배가량 차이 나는데 비교해 입학생 수는 6배로 갈수록 학생수가 벌어지는 현상이 빚어지고 있다. 해마다 출산율의 감소로 인해 학령인구 학생수가  줄어들고 있기 때문이다. 출산율 급감으로 25년까지는 초등학생 수가 현재의 절반가량으로 급감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거창지역 전체 초등학교 학생수가 2017년 2916명에서 2022년 2685명으로 5년간 231명이 줄었다. 이러한 가운데 거창교육청도 거창초의 대책마련에 분주하다. 강 교육장은 “오는 2023~ 2025년까지 거창초등학교 3개동 가운데 수학체험센터를 제외한 노후화된 2개 동을 전면 개축해 그린스마트미래학교로 조성할 계획”이라며 “교육부 정책에 따라 임대형 민간투자사업(BTL)으로 150억원의 사업비로 내년 초 실시설계에 들어간다”고 말했다.
한편 거창교육청은 올해부터 읍 지역 과밀학교와 면지역 과소학교를 하나의 통합구역으로 묶는 ‘광역통합구역제’를 실시하고 있다. 이 제도는 큰 학교 등의 통학구역 내 거주 초등학생이 주소 이전 없이 작은 학교로 전·입학을 할 수있도록 통학구역을 조정하는 것으로 과밀학급 해소, 농촌지역의 작은 학교 살리기 등의 효과가 기대된다.
하지만 학부모와 학생들이 가고 싶은 학교, 머무르고 싶은 학교 만들기가 우선이다. 건물과 환경도 중요 하지만 믿음과 신뢰를 주는 교육 환경 조성이 먼저다. 교직원들의 인식전환이 되어 학교 살리기에 솔선수범 자세로 교육, 인성지도, 학교생활 전반에 바른 스승의 상을 정립 학부모 학생들이 선생님을 믿고 꿈을 키워 갈 수 있다는 확신을 심어 줄 때 학교는 살아 날 것이다.
거창읍의 A초등의 경우 동문회, 학교, 학생, 학부모 지역 주민들이 하나가 되어 오고 싶은 학교로 발돋움한 사례가 있다.
거창초등을 살리고 싶다면 먼저 거창교육청의 교직원 인사에 선택과 집중을 먼저 해야 한다. 그리고 교육환경 개선이다. 일은 사람이 한다. 사람이 먼저 하고자 하는 의욕이 있어야 할 것 아닌가? 그 다음 동문도 화답 하고 학부모, 학생, 지역민들이 적극적 동참으로 이어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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