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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라이언 일병 구하기?'
[2022-04-21]

 

국민의 힘 거창군수 경선에 4명이 도전 하여 지난 18일 2명이 컷오프 되며 2명이 결승에 올랐다. 이를 두고 지역정가에서 라이언일병 구하기 아닌가? 회자 되고 있다. 라이언일병 구하기의 스토리는 1944년 6월 6일 노르망디 상륙 작전. 오마하 해변에 대기하고 있던 병사들은 한치 앞도 내다볼 수 없는 긴장된 상황과 두려움에 무기력함을 감출 수 없었다. 노르망디 해변을 응시하는 밀러 대위(Captain Miller: 톰 행크스 분) 그리고 전쟁 중 가장 어려운 임무를 수행해야할 두려움에 지친 그의 대원들. 지옥을 방불케하는 치열한 총격전이 벌어지고 수 많은 병사들이 총 한번 제대로 쏘지 못하고 쓰러져간다. 마침내 밀러 대위를 위시한 그들은 몇번의 죽을 고비를 넘기고 맡은 바 임무를 완수한다. 같은 시각, 2차 대전이 종전으로 치닫는 치열한 전황 속에서 미 행정부는 전사자 통보 업무를 진행하던 중 충격적인 사실을 발견하게 된다. 4형제 모두 이 전쟁에 참전한 라이언 가에서 며칠간의 시차를 두고 3형제가 이미 전사하고 막내 제임스 라이언 일병(Private Ryan: 맷 데몬 분)만이 프랑스 전선에 생존해 있음을 알게 된 것이다. 네명의 아들 가운데 이미 셋을 잃은 라이언 부인을 위해 미 행정부는 막내 제임스를 구하기 위한 매우 특별한 작전을 지시한다. 결국 사령부에서 막내를 찾아 집으로 보낼 임무는 밀러에게 부여되고, 이것은 이제껏 수행했던 임무보다 훨씬 어렵고 힘든 것이었다. 밀러는 여섯 명의 대원들과 통역병 업햄(Corporal Timothy Upham: 제레미 데이비스 분) 등 새로운 팀을 구성, 작전에 투입된다. 라이언의 행방을 찾아 최전선에 투입된 밀러와 대원들은 미군에게 접수된 마을을 지나던 중 의외로 쉽게 그를 찾아낸다. 하지만 임무 완수의 기쁨도 잠시. 그는 제임스 라이언과 성만 같은 다른 인물로 밝혀진다. 다음 날, 밀러 일행은 우연히 한 부상병을 통해 제임스 라이언이 라멜 지역의 다리를 사수하기 위해 작전에 투입됐고, 현재는 독일군 사이에 고립돼 있다는 사실을 듣게 된다. 단 한명의 목숨을 구하기 위해 여덟 명이 위험을 감수해야할 상황에서 대원들은 과연 ‘라이언 일병 한 명의 생명이 그들 여덟 명의 생명보다 더 가치가 있는 것인가?’라는 끊임없는 혼란에 빠진다. 하지만 밀러 일행은 라멜 외곽지역에서 극적으로 라이언 일병을 찾아낸다. 하지만 라이언은 다리를 사수해야할 동료들을 사지에 남겨두고 혼자 돌아가는 것을 거부 하는데.결국 밀러 대위는 전사 하고 라이언일병은 가족 품에 안긴다. 라이언일병을 구하기 위해 여덟명의 모숨과 바꾸는 선택은 4형제 중 3명이 나라를 위해 목숨 바친 고귀한 희생에 대한 국가의 배려였다.

국민의 힘 거창군수 공천에서 국가에 희생한 고귀한 배려가 아니라 한 사람의 정치인에 충성한 세월의 배려가 우선시 되는 것은 아닐까? 하는 의문이 지워지지 않는다. 국민의 힘 정권교체에 누구보다 헌신한 군수후보의 경선 탈락은 좀처럼 이해되지 않는 부분이 있다. 이제 두 명의 거창군수 예비후보가 경선을 치른다. 공정한 경선으로 당원, 국민들로부터 바른 선택이 결과로 나타날지? 아니면 공천 권력자의 정해진 뜻에 따라 정해질지?

지역의 기득권과 이권세력들의 눈치 보기 싸움이 가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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