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작페이지로  즐겨찾기등록  날씨정보  교차로
     
  2024년 4월 20일 토요일       기획 | 경제 | 사회 | 문화 | 교육 | 생활 | 건강 | 지역종합 | 사설ㆍ오피니언 | 시사만평 | 자유게시판   

  

오늘 방문자 : 1,626명
어제 방문자 : 2,240명
Total : 26,024,433명

  

아이디 
비밀번호 


아이디/패스워드
약속은 태산처럼 해 놓고 실천은 두더지 둔덕 만큼 한다. - C.H.스퍼전 -
단 한 권의 책밖에 읽은 적이 없는 인간을 경계하라. - 디즈렐리 -
매일 중에서 가장 헛되게 보낸 날은 웃지 않은 날이다. - 상포르 -

 

 

'집에서 투병 암 환자 방문, 무료 통증관리 시작'
[2005-04-18]

 

올해 1340만명에 5대 암 무료 조기 검진

정부가 암 조기발견에서 치료, 예방에 이르는 본격적인 암 관리사업에 나섰다.
보건복지부는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5대암을 무료로 검진하는 '국가 암 조기검진 사업' 대상자를 지난해 790만명에서 올해 1340만명으로 대폭 확대키로 했다.
또 가정에서 치료 또는 요양 중인 암 환자들에게 통증 완화 등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재가 암 환자 관리사업'도 4월 중 도입키로 했다.
복지부 송재성 차관은 지난달 30일 브리핑을 통해 “매년 10만명의 암 환자가 발생하는데 조기 발견하면 완치 가능한 암이 50% 이상&”이라며 “국가적 차원의 5대암 조기 검진 사업을 올해부터 대폭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복지부는 이를 위해 690억원의 예산을 확보했는데 무료 검진 대상은 건강보험 가입자 중 보험료 기준 하위 50% 가운데 암 종별로 일정 연령 이상인 사람으로 한정된다.
복지부는 월 보험료 기준으로 직장 가입자는 월4만원 이하, 지역가입자는 월 5만5000원 이하면 무료 검진 대상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복지부는 국가 암 조기검진 사업을 통해 발견된 5대암(위암, 유방암, 자궁경부암, 간암, 대장암) 진단을 받는 환자에게는 법정 본인부담금 범위 내에서 연간 최대 300만원까지 치료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재가환자 관리의 경우 지역 보건소를 통해 통증을 완화시키기 위한 마약성 진통제 및 치료약품·간병용품 등을 무료로 지원키로 했다.

이를 위해 보건소 의사, 간호사, 자원봉사자 등으로 구성된 별도 관리팀이 2주에 한번꼴로 환자를 방문, 진통제를 처방하고 환자의 상태를 살피게 된다.
현재 재가 암 환자는 약 25만명으로 추정되고 있으나 이들 가운데 60~70%는 통증 관리를 제대로 하지 못해 고통받는 등 적절한 보호를 받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장기적으로는 이들에 대해 지역의 종교단체 및 사회복지단체와 연계해 호스피스 의료 등 종합적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송차관은 “암의 예방과 검진, 치료에 이르기까지 총체적 관리 시스템 구축하고자 한다”며 “암으로 인한 사망률을 감소시키고 국민 건강수명이 연장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최근 3년간 암 발생 현황





우리나라에서는 한해 10만명 이상의 암환자가 발생하고 6만명 이상이 암으로 사망하고 있다. 위암, 폐암, 간암, 대장암, 유방암, 자궁경부암 순으로 많이 발생하고 있으며 이들 암이 전체 암 발생의 6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보건복지부가 '전국 암등록 사업'을 통해 국가 암 발생 데이터 베이스를 구축, 산출해낸 최근 3년간 (99년~2001년) 암 발생률에 따르면 지난 3년간 암 발생자는 총 31만여명으로 2000년을 제외하고는 매년 증가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
복지부는 자주 발생하는 6대 암 가운데 치료율이 떨어지는 폐암을 제외한 5대암을 조기검진 대상으로 설정하고 있다.
복지부 관계자는 “미국의 경우 2003년부터 암 사망률이 떨어지고 있는데 조기검진 사업을 10여년전부터 펼친 결과”라며 “우리도 위암의 경우 조기발견하면 90% 이상 치료가능하다”며 조기발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5대암의 경우 조기발견시 완치율이 70%~90%에 이른다는 것이 이 관계자의 설명이다.

 

 

   
 

 

참 여 자 내     용 점    수

본 기사에 대한 나의 생각 쓰기 - 여러분의 참여를 기다립니다. -

참여자 ☞ 이름 :   비밀번호 :   점수(본기사) :
자동등록방지
내   용 ☞
                
No '건강'와 관련된 최신 기사 기자 날짜
306 거창군, 2019년 제3회 수돗물평가위원회 개최   거창시사뉴스 2019-12-09
305  북부농협“조합원 종합건강검진”실시   거창시사뉴스 2018-08-29
304 2018년 국가암 필수검진 받으세요   거창시사뉴스 2018-08-29
303  거창군, 늴리리 만보 걷기운동 프로그램 운영   거창시사뉴스 2018-08-29
302 거창군, 비브리오패혈증 환자발생 증가! 예방수칙 준수로 대처   거창시사뉴스 2018-08-29
301 판매중지 고혈압 의약품 추가 발표   거창시사뉴스 2018-08-08
300 거창군, 야간 달빛체조와 걷기투어 프로그램 운영   거창시사뉴스 2018-08-08
299 거창군, 치매노인 실종 예방 안전망 구축   거창시사뉴스 2018-08-02
298  거창적십자병원, 마리면 의료봉사 활동 실시   거창시사뉴스 2018-07-19
297  건강한 여름나기, 온열질환 주의하세요   거창시사뉴스 2018-07-11

 

 

포토뉴스
 
(사설)“화장장 건립” 시대적 요
위천면 주민자치회, 2024년 봄맞
'거창관광 실무협의체' 발대식,
나들가게 42
거창군, 스마트 농업의 미래를
 
 
(븟가는 대로) 건계정 길섶에서
(편집국 소리)유단취장(有短取長

(사설)거창양봉협회 각종 의혹?

사)한국양봉협회 거창군지부가 지난 2월 신임 지부장을 선출 하며 출발했다. 하지만 취임 2개월만에 내홍을 겪으며 위기에 직면 했다. 본지에 의혹을 제보한 A씨...

 
(웃음)

웃음전도사 김종철...

 
   

  

 

거창시사뉴스     경서교차로

(명칭)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경남 아00136 (등록연월일) 2011.4.4
(제호) 거창시사뉴스 (발행인.편집인) 이안나 (전화번호) 055-945-1809 (교차로) 055-942-6613 (팩스) 055-943-0406
(발행소) 50133 경남 거창군 거창읍 거창대로 97 2층 / (이메일) kyochkim@naver.com
(발행연월일) 2013.7.19 (청소는보호책임자) 이안나
Copyright ⓒ 2004  거창시사뉴스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