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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붓가는 대로) 이유 없이 아프면 끼니문제이다'
[2022-06-09]

 

일전에 교보문고에 들려 <이유 없이 아프다면 식사 때문입니다> 란 일본최고의 의사가 목숨 걸고 지키는 최고의 식사법이란 눈에 쏙 들어오는 문구를 보곤 책을 사게 됐다. 우린 근 2년여를 중국공산당 시진핑이 中外에뿌린 신종바이러스 감염증으로 많은 사람이 자가 격리와 유연근무제를 통한 재택근무전환을 경험했다. 이처럼 커다란 환경의 변화는 신체적인 문제를 넘어 마음에도 크게 동요를 일으켰다. 활동제한에 따른 햇볕을 쬐는 시간의 감소와 스트레스, 생활리듬과 식생활의 변화가 생기기는 것은 당연지사였다.
나이를 잊은 채 몸을 함부로 쓰며 살아온 나는 평소 먹 거리를 중히 여기지 않아 눈앞에 보이면 먹고, 없으면 쫄쫄 굶고 술로 버티는 좋지 못한 습성이 몸에 배이게 됐다. 하루 두 끼니정도 먹는 나는 술을 먹을 땐 의례히 한 끼니로 치게 된다. 술로 인해 내가 존경하는 K B S 전국노래자랑 사회자 송해 선생이 95세를 넘겨 몸 져 누어 타계했다는, 놀라움과 직장동료처남인 사회자 임성훈이 간밤에 세상을 등졌다는 가짜뉴스에 유튜버듣의 전錢을 벌기위한 작란이 지나침을 책함이다.
술을 코가 삐뚤어지게 마셨다.”는 말은 들었으되! 내입이 돌아가도록 마시기는 난생처음이라 무척 당혹스러웠다. 나는 주종불문 배려하는 입장에서 상대의 취향대로 대작하게 된다. 내가 좋아하는 술이야 왜 없을까만, 그 져 술이면 좋고 나쁨을 분간구별 짖지 않는다.
한자로 ‘分분’자는 나누다, 라는 뜻이다. 분수分數, 본분本分등의 단어로 명백하다 또는 구별하다 등으로 쓰인다. 원인 없는 결과 없다지만, 처음에는 입이 돌아간 원인을 전연 알 수가 없었다. 그저 유튜브를 너무 많이 해서전자파를 막연히 의심하였다. 한데 깊이 추적해본즉 영양가 없는 불규칙한 식사와 과로가 겹친대 다가 과도한 음주로 분수를 넘어선 일상생활 탓이라는 것을 알게 됐다.
“자율신경이란 자신의 의지로 조절할 수없는 신체의 기능을 담당하는 신경으로, 흥분계인 교감신경과 진정계인 부교감신경으로 구성된다. 이 두신경계가 조화롭게 작동하면 몸도 마음도 건강한 상태가 유지 된다.”
나는 아마 자율신경의 균형에 이상이 생겨 몸과 마음에 병이 온 것 같다. 거듭 말해 본분을 잊고 매사 무지하게 살아온 결과로 자각증상이 나타난 뜻밖의 일에 초풍했었다.
그러면 어떻게 해야 자율신경의 균형을 맞출 수 있을까? 우선 병원에서 시키는 대로 약을 끊고 침구치료를 병행 충분히 휴식하며 마음을 편안하게 돌보고 있다.
일본의사의 말대로 90%의 잘못 된 식습관에서 왔다고 믿기로 했다. 자율신경과 식사의 관계는 그 중요성에도 불구하고 의외로 주목을 받지 못했다는 점에 착안 /식사개선/을 우선하기로 다. 영양식도 중요하겠지만, 내게 우선적 식사개선은 매 끼니마다 먹는 반주를 끊는 것이다. 즉 금주령을 폼 나게 에둘러말 해 /식사개선/이지! 술 끊으면 신경이 살아나고 연 짱 마시면 신경이 죽어 굳어질 뿐이다. “중요한 것은 교감신경과 부교감신경의 균형이 맞아야 한다. 이 상태를 ‘자율신경이 안정되었다’라고 한다. 우리는 대체로 낮에 활동함으로 교감신경이 활발하게 작용하는 시간이 같다. 이상태가 계속이어지면 몸에 쌓인 피로와 손상이 회복되지 않는다. 그래서 인체는 부교감신경을 활발하게 작동하여 몸을 회복시키는 방향으로 움직이게끔 한다. 이 두 개의 자율신경이 조화롭게 작용함으로써 우리는 건강한 마음과 몸의 상태를 유지 할 수 있다” 는 이것이 끼니 문제와 귀결된다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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