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임 축하 쌀 300kg 지역사회 나눔활동 펼쳐

거창군 거창읍(읍장 송철주)은 거창중앙라이온스클럽 김성현 회장이 지난 13일 거창읍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여 어렵고 소외된 지역 주민을 위해 써 달라며 사랑의 쌀 20kg 15포를 전달했다고 전했다.

이날 기탁한 사랑의 쌀은 제37대 거창중앙라이온스클럽 회장취임을 축하하기 위해 동료, 지인들이 화환을 대신하여 보내온 쌀로 거창읍 어려운 이웃과 함께 나누고 싶다는 뜻을 전해와 거창읍 찾아가는 나눔곳간에 기탁했다.

올해로 창립 37주년을 맞은 거창중앙라이온스클럽은 현재 64명의 회원이 매년 지역사회를 위해 장학금 전달, 김장나눔, 이웃돕기 성금기탁, 연탄나눔봉사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쳐오고 있어 어려운 이웃의 든든한 파수꾼의 역할을 자처하고 있다.

김성현 회장은 “취임을 축하해준 분들의 마음을 이웃과 함께 나누고 싶었다”며 “지역사회를 위해 더욱 헌신하고 봉사를 실천하는 거창중앙라이온스클럽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송철주 거창읍장은 “장학금 전달, 도서 기증, 취약 계층 지원 등 다양한 봉사 활동, 거창군 대학생 및 고등학생 장학금 전달을 통해 지역 사회 소외계층과의 나눔과 봉사 활동을 실천해 주는 거창중앙라이온스클럽이 있어 든든하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거창읍은 기탁 받은 쌀을 찾아가는 나눔곳간을 통해 관내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등에 전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