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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들가게17'
[2022-10-13]

 

백서희


“거치른 벌판으로 달려가자. 밤바바 바바~ 내일의 희망을 마~시자~~”
젊은 그때, 좋~지. 우리 늙은 거 맞죠? 아니 익어간다고 해야 하나? 히히
나이만…, 마음은 아니야, 굴러가는 낙엽만 봐도 웃는 때라구.
그때가 있었던가? 아득한 그 곳으로의 소환. 여름밤 풀숲과 물소리 아, 얼마만인가?
기타와 노래, 함성과 박수, 누구나 보헤미안이 되네
자기야, 현실은 가끔 꿈을 꾸는데 방해물이 되는 것 같아
인생살이 지나고 보면 일장춘몽이라고 하지 않았던가? 계속 꿈만 꾸어.
현실은 오물처럼 지저분하고, 후안무치한 파렴치한도 있겠지. 하지만, 진흙탕 속에서 피어나는 연꽃을 봐. 얼마나 아름답니? 꿈만 꾸다 가면 어때? 오늘밤이 무지 좋아.
가로등 아래 봐봐. 뭐가 저렇게 분주하지? 좁쌀처럼 작은 물체가 왔다갔다 저게 뭐야.
하루를 살다 사라질지언정, 이름하야 하루살이. 야~ 주어진 일에 최선을 다하는 모습 보이지? 바쁘네~
야! 밤하늘 좀 봐. 별빛, 도심하늘에선 보기 쉽지 않아.
순정아 우리가 귀촌을 안 했더라면 이런 맛 볼 수나 있겠나 그지?
그러게요, 이런 걸 행복이라고 하나? 자기 진짜 좋은가봐.
이대로 새벽이 오지 않았으면… 그 때와 색다른 건 반딧불이 대신 휴대폰 불빛이네.
어쨌든 빛이라 희망이 되기도, 아름답기도 하네.
기타치고 노래 부르는 사람도 리액션 하는 휴대폰 불빛보고 신나서 감동 먹잖아?
좀 아쉽긴 하지만, 꿈 많던 그 시절 그 정서들이 잠자고 있던 내 영혼을 간질이네.
그런데 공연하는 사람들은 누구야?
아, 이 곳에서 노래도 하고 또 취미로 음악실을 만들어 놓고 즐기는 사람들인가 봐
오늘 듀엣으로 왔네. 멋진 모습이야. 모든 사람이 즐거워하잖아. 추억도 더듬어 보고…
야, 그런데 저 사람들 산책 온 사람들 즐거우라고 하는지 아님 돈 빼 먹을라고 시간 때우기 하는지 궁금하지 않니? 요즘 그런 일들이 지역마다 많다고 하던데?
그래? 난 생각 안 하고 그냥 좋아서 보고 있는데 그럴 수도 있겠네.
나라가 온통 축제니 연극이니 인문학이니 특색 없는 일들을 만들어 행사가 얼마나 많은지 계획서만 내면 지원이 들어가고 그걸로 운영을 하잖아.
그럼 우리도 저런 플랜 세워서 살아갈 궁리를 해 볼까?
그러게 말이야 좋은 생각. 자기 기특하네. 어떻게 그런 아이디어가 떠올랐어?
우리도 국민 된 도리로 한 몫을 해야지…
무슨 일이든 동참이 중요한 거야
나라님이야 윗돌 빼서 아랫돌을 괴던지 말든지 내 배만 부르면 되잖아 안 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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