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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붓가는 대로) 독립운동메카순례'
[2022-11-10]

 

광복회경상남도 지부 에서는 2022년 11월 1∽2일 양일간 독립운동 유적지 순례행사를 실시하였다. 경상남도 충청남도 전라북도 3개도 독립운동유적지와 관광지를 끼워 학습하는 좋은 시간을 가졌다. 나이든 회원들의 편의를 고려하여 충분한 시간사용계획에 더욱 감사함을 표하고자 한다. 만추의 나들이에 설레 임의 바다와 염전, 가을 거지가 끝난 스산한 넓은 평야의 풍경, 낮은 구릉의 산들이 경상도의 뾰족하고 드센 산세와 비교됨의 정겨운 동서의 경치가 눈에 들어왔다.
충남 홍성의 한용운 선생 생가/ 기념관, 김좌진장군 생가/ 기념, 윤봉길 의사 생/ 기념관 의 어마어마한 성역화 사업을 보며 부러움과 더불어 홍성군 관계자들의 노고를 치하는 바다.
지면상 한용선생 윤봉길 의사에 대한 글은 약하고, 일제하 장군의 청산리 봉호동 전투의 격전지를 둘러본 이야기다.
백두산 자락 도문에서 북쪽으로 10여리 고려 산령 기슭에 풍경이 수려한 봉호동 저수지가 있다. 바로 여기에서 中外에 치열한 전투가 있었음을 널리 알린 1920년 6월에 홍범도, 최영록, 안무 등 애국지사들이 영도한 반일 무대의 전투가 바로 이곳에서 계획 되었던바 현지사람들은 이 전투를 《봉보오동의 대승리》라 일 컷 는다.
그해 6월 4일 새벽에 반일 부대의 소 분대는 지금의 도문 시 월청향 마패촌 에서 출발하여 두만강을 건너 조선의 종성 강양동에 있는 일본군 초소를 습격하여 일본헌병 1개 소대를 섬멸하였다. 조선 남양에 주둔하고 있던 일본군 수비대 아라요시 중위는 1개 중대를 거느리고 강거너와 보복성 토벌을 진행 하였다. 반일 주력부대를 은폐시키고 가짜 공격으로 적을 유인하였다. 밤 10시에 적들은 매복 권에 들어섰는데 아군의 맹렬한 공격을 받아 도처에 시체가 즐비한 채로풍비박산 퇴각하였다.
반격을 예상해 적군의 동태를 파악한 홍범도의 반일 부대는 6개 중대로 나누어 봉오동 옷짜마을에 집결하여 유리한 지형지물을 선정 매복하였다. 그 후 1시경에 적들이 나타나 이 때 장군의 부대는 3면의 높은 고지로부터 동시에 집중 공격을 가하여 적을 혼란에 빠뜨렸다. 전투는 저녁때까지 계속되었는데 적은 150여명의 시체더미를 남기곤 줄행랑을 친 전과를 올린 승전의 요약이다.
1920년 경신년 10월에 일본 침략자들은 이른바 훈춘 사 하던 일본침략군을 호되게 타격하여 항일 투쟁사에 빛나는 격전장을 70년 후에 가서본 후에 오늘 장군의생가지를 들른 벅찬 감회를 짧은 글로 감히 표현하기란 무리인가 싶다. 차제에 우리거창에서도 /애국지사 면우 곽종석 선생 유적지 성역화 사업이 이뤄져야 한다./ 거듭 추진을 하거니와 선생의 후손 중 손자 곽 모씨가 너무나 설 처대어 미움을 사서 진즉에 서둘 사업을 늦춘다는 말 갖지 않은 말이 회자되기도 했었다. 그것은 일대국가적인 대사업을 소인배 행실에 비유해선 안 될 터. 그 못난 손자도 고인이 된 지금 만시지탄이나 서둘러 성역화 사업에 박차를 가해 줄 것을 관계기관에 간곡히 바라 마지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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