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실내 놀이터 설치, 거창 관내 아동을 위한 놀이 문화 복지 제공

경남도립거창대학(총장 박유동)은 거창 관내 아동 및 취약계층 아동을 대상으로 지난 17일 체육관에 실내놀이터를 만들어 ‘거창대학에서 실컷 뛰어놀자’ 프로그램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대학이 가진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하여 지역을 위한 사회적 가치 실현을 통해 지역민과 함께 소통하고 상생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하였다.

경남도립거창대학은 지역사회 내 친화적 놀이문화 조성을 위해 에어바운스 놀이터를 설치하였으며, 안전을 고려하여 오전과 오후로 나눠 운영하고 사전 신청 접수를 통해 150여명의 가족들이 참여했다.

특히 아이와 부모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나만의 향기로운 석고방향제 만들기 프로그램도 진행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오승용(거창읍, 43) 부모는 “도시에 비해 상대적으로 놀이 공간이 부족한 군 지역에 대학이 자발적으로 아이들을 위한 놀이 문화를 조성하고 뛰어 놀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주어 감사하다.”며 “정기적으로 지역민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만들어서 지원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유동 총장은 “향후에도 사회적 가치실현을 위한 문화 복지지원 및 봉사활동 지원을 통해 공공의 이익과 공동체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실현해 나갈 방침이다.” 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