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소방서(서장 정순욱)는 올해로 제10회를 맞이한 다문화가족 119안전캠프 참가자를 모집하고 있다고 밝혔다.

소방청이 주최하고 한국소방안전원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20일 세계인의 날을 맞아 충남 천안시 소재 독립기념관 캠핑장에서 19일부터 이틀간 진행된다.

캠프에서는 캠핑장 내 안전체험존 체험, 소방안전체험관 방문 체험, 어울림 한마당, 독립기념관 관람 등이 진행된다.

참석인원은 자녀 동반 약 60가족(250명)이며 신청은 다문화가정이라면 누구나 가능하다. 특히, 학령기 자녀 동반 가족(5인 이하 권장)은 우대사항이 있다.

참가 신청은 이번 달 28일까지이며, QR코드 촬영 또는 소방청이나 한국소방안전원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 접수를 하면 된다.

소방서 관계자는 “119안전체험을 통해 가족 단위 재난대응능력을 기를 수 있는 이번 캠프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