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직원과 주민들이 함께 만들어 가는 청렴 문화

거창군 가북면(면장 정미영)은 지난 28일 관내 이장 단체는 물론 방문객, 전 직원들이 참여해 반부패·청렴 문화 확산을 위한 캠페인을 전개했다.

직원들과 주민들은 청렴의 6가지 덕목인 ‘약속·배려·절제·책임·정직·공정’을 나부터 지켜보자는 의미에서 ‘내가 청렴의 얼굴’ 사진 촬영 캠페인을 펼쳤다.

캠페인에 참여한 한 주민은 “청렴은 마냥 공무원들의 덕목이라고만 생각했는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청렴은 부정부패의 반대말뿐만 아니라 소통의 뜻도 있음을 깨달았다”라며 “가정에서도 사회에서도 청렴 의식을 높이기 위해 나부터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정미영 가북면장은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진행하면서 청렴의 덕목을 되새기고 청렴 의식을 강화해 모두가 공감하고 소통하며 신뢰받는 가북면 행정을 실현해 나가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가북면은 직원들이 직접 문구를 제작한 청렴한줄 파티션 명패 사용, MZ세대 직원들과 소통 시간 갖기, 청렴 도시락 배달, 행사 진행 시 청렴 의자 사용 등 청렴에 대한 관심도를 제고하고 청렴 문화 확산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