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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붓가는 대로)항일역사유적을 찾아서 '
[2023-11-23]

 

가로수은행잎이 노변을 노랗게 물들인 만추의 계절 독립유공자 단체 광복회경남지부에선 11월 8∽9양일간 보성목포지역 항일유적지를 견학하는 일박의 여행에 감사하면서 반면 보행이 불편해 동참하지 못한 회원들에게 미안하기 그지없다. 가을 거지를 끝낸 들판엔 집단을 쌓아둘 자리에 트랙타로 짚을 뭉친 소먹이 비닐 롤이 여기저기 흩어진 것이 기계화 영농의 달라진 풍경이다.
가수남진의 고향목포가 그의 노래 말 /저 푸른 초원위에 그림 같은 집을 짓고 한 백년 살고 싶어/라는 자연경관에 어울리는 형형색색의 집들이 정겹다. 농촌이나 도시나 찻길이 썩 잘 정돈 되어 한결 버스 여행이 수월하다. 가로수 또한 지방 기후나 특색을 살려 경계가 바뀔 적마다 수종이 바뀜이 눈에 드는가 하면 동백나무 가로수를 처음 보면서 따뜻한 남쪽 이국의 정취를 연상케 했다.
순천만 낙안 읍성 정원박물관은 갈데없으면 들르는 국내 여행 코스이련 하지만 벌교의 꼬박 회 무침에 지휘부통제로 감질 나는 병아리눈물 같은 술 한 잔이 사탕물 같았다 혹여 안전사고를 우려해 금주하기를 바라지만 빗 사이로 막가는 못 말리는 회원이 없지 않아 한 모금 얻어 마신 그 맛이 24시가 술시인 내겐 꿀맛이었다.
보성의 손병희 선생의 유적지가 자료도 많고 관계기관에서 애쓴 흔적이 보여 역사의식이 투철한 고장임을 엿보게 했다. 선생의 본디 생가는 충북 청원으로 알고 있는데 보성의 자료관 등선생의 발자취를 따라 사당과 유물전시관에서 1.5㎞지점 유년시절 자란 외가댁 동리가 잘 보전되어 있었다.
왜정 때 적의 재산이란 뜻의 적산가옥흔적이 생생히 남은 목포시가지가 너무 깨끗하고 호텔 앞 바다 멀리 삼학도 아스라이 목포교아래 노 젓는 사공의 뱃노래가락이 귀가를 스치듯 멋지다. 내 욕심 같아선 유달산 케이블카를 타고 조각공원을 들르기 바랐지만 빗겨감이 못내 서운 했다. 목포 카톨릭 성지와 역사박물관의 보존이 상태역시 잘되어있었다. 옥에 티는 고지대여서 걸음이 힘든 고령자들에겐 고역이었다. 목포 시에서 재정형편이 되면 에스컬레이터 승강기장치가 절실히 요구되는 위치여서 관심을 가져주었으면 한다.
항일 유적지를 돌아보면서 느낌이라면 일제하 3대가 독립운동을 한 경북안동 향산 고택, 경기 용인 원삼의 吳씨 가문과 /거창 북상월성의병군의 박화기, 박민기 삼형제가 순국 하였는가 하면 갈계의 임정희(임수양)순국한 아들 임필회 부자와 그 손자 임유동 삼대가 대를 이었다./ 朴씨家, 林씨家고택은 보존되어 양 가문의 3대에 걸친 독립운동사는 누대에 길이 빛날 역사적 사실로서 우리나라에 오직 네 집 가문뿐으로 나라에선 그 치적을 진즉에 현창했어야 옳았음이다. 근자에 거창군에서는 독립운동의 선두주자 파리장서 애국지사 면우 곽종석 선생의 생가유적지 자료관을 개관 역사사료보존에 심혈을 기울임을 치하하면서 군수님 의회의장님 향토사연구가등 관계하시는 여러분들에게 감사하는 바 /북상면의 3대에 걸친 양 가문의 유적 보존에도 힘을 보태어 주실 것을 바라는바 후손의 입장에서 만시지탄이나 거듭 당부코자 한다./ 타 지역 논개 와 거시가 변강쇠 두 분의 허묘를 가 본적이 있다. 크게 잔치를 벌이려 해도 역사적 사료 빈곤으로 가짜와 외가 대물까지 등장 하는 이판에 선양사업의 꺼리가 진진하여 선대의 업적을 차리기만 하면 될 터인즉 거창군에 거는 기대또한 막중하다.
보성의 김구선생 은거지 집을 찾아갔다. 나의 소원은 첫째도 , 둘째도, 셋째도 우리나라 대한의 완전 자주독립이며, 통일된 민주선민 문화국가건설 이라고 하시었다. 한시적이지만 은거하셨던 집 쇠실 마을역시보존이 잘 되어 있었다. 지형 상 밖에서는 동네가 숨어 있고, 고지마을에선 밖이 보이는 지형이었다. 내가 풍수가는 아니나 구미 박정희 대통령 생가를 가본즉 좌청룡 우백호가 맞고 뒤론 하늘에 횐 구름이 뜨고 앞개울이 서로 만나는 형국으로 은거지 쇠실 마을도 지금은 실개천도랑을 포장하여 물소리가 마 져 숨을 죽였으나 옛 오솔길을 상상하면 구미와 보성의 유적지 규모만 크고 작음의 차이 일뿐 큰 사람이 나고, 큰 사람이 다녀갈 자리임이 맞는 것 같았다고 감히 말하노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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