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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좌파소고'
[2024-02-05]

 

나는 정치는 선수들이 알아서들 오죽 잘하랴 믿는다. 그래서 ‘좌 우파사상’을 마음에 두지 않아 잘 모른다. 주변에선 그런 용어와 무관하여 듣고 말할 일조차 없었다. 그런 내게 막연히 파벌을 정하라면 지체 없이 중도를 택하겠다. 왜냐 중간은 될 것 같아 서다. 대구가 거창의 일일생활권이라 병원 등 볼일이 잦아 대중교통편으로 자주나들이를 한다.
지난주 말 서부버스터미널에서 지하철 엘리베이터를 타려는데 5∽60세로 보이는 여인들이 불숙 /이재명을 감옥에 보내자/면서 인쇄물에 서명을 하란다. 불쾌하여 길가는 이 잡고 무슨 짓을 하냐며, 반대정당대표를 격에 맞게 예우는 못할지라도 엄동설한에 감옥이 타당키나 하냐고 말했다. 이 추운 날씨에 집에가서씻고 자라고 핀잔을 주자 내게 좌파운운하며 욕지거릴 퍼부었다. 잡학에 능한 나도 ‘좌 우파’에 대해 잘 모른 다고 위에서 언급한바 그 욘들 그 용어의 뜻을 알기나 하고 내게 독기를 품었을까?
“좌우파의 구별은 정치적인 성향을 말하는 것으로 너무나 갈라져서 향후 사회발전의 저해요인이 될 가능성이 크다”고 컴퓨터 검색에서 지적했다. 좌 우파는 좌파와 우파를 어울러 이르는 말이다. 우선좌우파의 구별은 <진보>>와 <보수>양 갈래로 나뉨이다. 여기서 진보의 명사적 의미는 역사발전의 합법칙성에 다라 사회의 변화나 발전을 추구함이요, 보수는 새로운 것이나 변화를 적극적으로 받아들이기 보다는 전통적인 것을 옹호하며 유지하여야 함이다. 중도는 어느 한족으로 치우치지 아니하는 바른길의 양자필요불가결한 정치적 요건이라 하겠다. 나아가 동양철학의 기본개념으로 사서의 하나인 <중용>에서 말하는 도덕론, 지나치거나 모자람이 없이 도리에 맞는 것이 중(中)이며, 평상적이고 불변적인 것이 용<庸>인 것이 중도임을 알았다.
나는 국 힘 당원이지만 /바이 든 을 날리면 이란/먹 퇴 소리엔 동의 하지 않는다. 그리고 국가경영엔 보수와 진보 중도가 무게중심에서 적절히 어우러져야지 억지로 바이 든 을 날리면 이라 믿으라고 우기면 우화 /벌거벗은 이금님/ 꼴이 안 되리란 묘책이 있을까? 그런 법은 없다! 위험천만하게 우격다짐으로 민초의 눈과 귀를 가리려 함은 희망사항 일뿐 종내는 산통이 깨짐이 일반 상식이다.
좌익 마르크스레닌주의, 찌 따 공산당 등 무려 16개의 공산당파가 해방이전에 독립운동을 하며 존재했었다. 남북이 갈리어 북측에 조선공산당 남로당이 생기면서 적대시하면서 일명 빨갱이라 지칭해 오늘에 이르렀다. 좌우 중도파엔 민주주의독립전선 등 사회주의당 등이 정치적 사상의 갈래였을 뿐 한국전쟁 이전엔 하등적대시 할 이유가 없었다. 하지만 북측에선 지금각기 다른 나라로 갈아서자는 판국인지라 좌파 운운하면 신경이 곤두서지 않을 수 없음이다. 그래서 일반사회에선 날카롭게 신경 건드리는 좌 파 운운하는 어려운 뜻을 잘 이해하지 못한 채 함부로 쓰지 말았으면 한다. 제젠가는 남북통일이 될 터인즉 자연히 해소될 용어이기에 적대시 해 남발하지 말고 통일이 되어 가슴에 응진 멍 어리가 풀릴 때 까지 참고 기다리자는 희망사항이다.
옛 말 에 작은 지혜는 큰 지혜를 헤아릴 수 없고 짧은 세월은 긴 세월을 혜 아 릴 수 없다. 아침에 나서 저녁에 시드는 버섯은 밤과 새벽을 잊지 못하고, 쓰르라미는 봄과 가을 알지 못한다. 이것들은 짧은 동안 살기 때문이다. 옛날 대춘마라는 나무는 팔천년을 봄으로, 팔천년을 가을로 삼았다고 한다. 그런데 지금은 800년을 살았다고 하는 중국 전설속의 인물 팽조를 오래 살았다고 한다. 이러하듯 인생은 길이가 아니라 의미로 재는 것 이다. 잘 모르면서 함부로 타인을 폄하해선 안 된다는 것을 비유삼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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