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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 사귄 친구보다 좋은 거울은 없다. - 이탈리아 속담 -
자기 자신의 사상을 믿고, 자기에게 있어서 진실된 것을 믿고, 자기 마음속에서 만인의 진실을 믿는 자 바로 이것이 천재이다. - 에머슨 -
천재의 램프는 인생의 램프보다 빨리 탄다. - 독일의 시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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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년 청소년 한마음축제(비상구)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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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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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이 주최하고 거창 YMCA주관, 경상남도거창교육청, 거창군 청소년문화의 집이 후원하는 2004 청소년 한마음 축제가 지난 5·28(금)~29(토) 이틀간에 걸쳐 김윤수 군수권한대행을 비롯 각급기관장과 청소년 및 일반시민등 약8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강변둔치 주차장에서 있었다.
또한 청소년 한마음축제는 길거리 농구대회, 보드게임대회, 단체줄넘기대회 등 예선을 거쳐 실시됐으며 축제 당일인 지난28(금)에는 김윤수군수권한 대행의 인사말에 이어 모범청소년상 시상식이 있었으며 청소년축제 소개와 함께 어울마당으로 이어져 댄스, 퍼포먼스, 락, 꽁트, 패션쇼, 풍물, 장기자랑, 레크리에이션등 다양한 행사를 끝으로 행사 첫날의 대미를 장식 했다.
한편, 행사 첫날인 28일(금)에는 갑자기 비가 내려 상당수 관람객들이 행사 도중에 자리를 뜨자 주최측에서 황급히 비옷을 준비해 당일 관람온 관람객 모두에게 비옷을 나눠주는 해프닝이 연출되기도 했다.
다음날 29일(토)에는 오후 3시에 행사에 들어가 길놀이마당(거리행진, 난장놀이),무대행사(즉석가요열전,레크리에이션,배틀대회, 청소년발언대), 참여마당(퍼포먼스,그리기마당, 페이스페인팅, 즉석사진, 도자기체험, 천연염색)과 겨루기마당, 부대행사와 시상식이 있었으며 특별행사로 제11회청소년 한마음가요제를 비롯 제3회 동아리 박람회가 함께 있었다.
특히, 청소년 한마음 축제는 청소년 스스로의 노력으로 청소년들의 문화적 욕구를 발산함과 동시에 건전한 청소년 문화를 형성하고 가꾸어 나가는 소중한 기회를 제공하고 거창지역의 청소년 문화의 장이며 또한 청소년들의 올바른 가치관 형성과 기성세대 문화와의 차이점을 극복하는 자리를 마련하고자 이와 같은 행사를 해 오고 있다.
이형진 기자
hyeongj2@yaho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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