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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멍난 뼈 ‘툭’하면 부러집니다'
[2005-05-02]

 

남녀노소 가리지 않고 찾아오는 골다공증

#골다공증이란
골밀도가 감소하며 정상적인 뼈에 비해 ‘구멍이 많이 난 뼈’를 의미한다. 폐경, 노화 등 여러가지 원인으로 나타나며 경미한 충격에도 쉽게 척추, 손목, 대퇴골 부위의 골절을 유발한다. 많은 사람들이 초기엔 특별한 증상이 없기 때문에 방치하다가 뼈가 부러지는 ‘골절’을 입고서야 골다공증임을 알게 된다. 골절이 생기면 보조기구를 사용하거나 다른 사람의 간호, 보호를 받아야 하는 등 평생 동안 많은 지장을 받게 되고 대퇴관절 골절의 경우에는 합병증으로 사망에 이를 수도 있다.

#원인은
우리 몸에는 뼈를 만드는 조골세포와 뼈를 녹이는 파골세포가 따로 있어 오래된 뼈는 파괴하고 새로운 뼈를 만드는 일이 반복된다. 아이들은 조골세포가 더 활발해 뼈가 더 단단해지지만 중년 이후에는 파골세포가 더 많아진다. 개인차는 있지만 일반적으로 10대에 뼈 형성이 가장 왕성하고 20~30대에 정점에 이르러 40~50대는 최대 골량을 유지하다가 50세 이후에는 만들어지는 골량보다 녹는 양이 많아진다. 여성은 남자보다 작고, 가느다란 체격을 가지고 있어 최대 골량 자체가 적은 데다 폐경 후엔 뼈가 녹는 것을 막아줬던 여성호르몬(에스트로겐)이 감소하며 골량이 급격히 줄어든다. 이밖에 칼슘, 인 및 단백질의 결핍, 칼슘대사 작용을 조절하는 비타민D 결핍, 갑상선 호르몬 장애, 운동 부족 등도 골다공증을 유발한다. 특히 요즘에는 무리한 다이어트로 영양소 결핍을 겪는 젊은 여성들에게서도 종종 나타난다. 과도한 흡연과 음주로 골밀도가 떨어진 남성들도 골다공증 위험군이다.

#어떻게 진단하나
골다공증은 흔히 침묵의 질환으로 불린다. 뼈가 속으로 삭아도 본인이 느낄 수 없기 때문이다. 초기 단계에서는 특별한 증상이 없으며 뼛속 무기질이 3분의 1 이상 소실돼야만 방사선 촬영으로 나타나 단순 X선 촬영으로는 진단하기 힘든 경우가 많다. 그러나 조금 주의를 기울인다면 허리, 손목, 무릎, 발목 등에 가볍고 은근하게 오는 통증을 느낄 수 있다. 특히 척추는 골대사가 활발한 곳으로 골다공증에 걸리면 허리 한 가운데가 함께 자주 아프게 된다. 최근에는 골다공증을 조기에 정확하게 진단할 수 있는 방법(골밀도측정법)이 개발됐고, 이에 따라 골절의 위험도를 예측하고 치료의 방향을 결정할 수 있게 되었다. 건강한 젊은 성인의 평균치와 비교해서 골밀도가 약 25% 이상 낮은 경우, 즉 T 점수가 -2.5(SD) 이하일 때를 ‘골다공증’이라고 한다. -1.0 이상은 정상이다.

#예방과 치료는
나이가 들수록 칼슘의 흡수력이 크게 떨어지므로 성장기에 뼈를 최대한 튼튼하게 하고, 골다공증의 위험인자를 조기에 제거해야 한다. 또한 뼈는 많이 자극할수록 튼튼해진다. 평소 운동을 열심히 해야 한다. 빨리 걷기, 계단 오르기, 자전거 타기, 아령운동 등을 1주일에 2~3회씩 하는 것이 좋다. 비타민D 결핍을 막으려면 적절한 일광욕도 좋다. 식이요법으로는 음식을 싱겁게 먹는 것이 좋으며 칼슘을 충분히 섭취해야 한다. 짜게 먹으면 소변이 많이 배출되면서 다량의 칼슘이 빠져나가기 때문이다. 지방 섭취나 커피나 녹차 등 카페인 음료, 인스턴트 음식은 피하는 것이 좋다. 우유, 치즈 등 유제품, 멸치, 새우, 뱅어포, 말린 명태 등이 골다공증 예방에 좋은 음식들이다. 그러나 60대에서는 음식을 통한 영양 섭취나 운동을 통해 얻는 효과 등에 한계가 있기 때문에 적절한 치료를 받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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