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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 한 권의 책밖에 읽은 적이 없는 인간을 경계하라. - 디즈렐리 -
웃음이 없는 인생은 무의미한 공백과 같다. 웃음은 정서를 가져온다. 웃음을 무엇에 두고 웃느냐에 따라서 사람의 인품을 알 수 있다. - 잠부론 -
웃음이 없는 인생은 무의미한 공백과 같다. 웃음은 정서를 가져온다. 웃음을 무엇에 두고 웃느냐에 따라서 사람의 인품을 알 수 있다. - 잠부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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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상면, 갈계숲 고택 음악제 개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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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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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옥과 음악의 만남, 사람과 자연이 쉬어가는 ‘고택 음악제’
거창군 북상면(면장 박도혜)은 지난 7일 ‘북상면 갈계숲에서 고택 음악제’를 개최했다.
‘갈계숲 고택 음악제’는 북상면 갈계리가 고향인 대구시 소재 달성기획 대표 신봉남 씨가 해마다 고향 어르신들에게 즐거운 한때를 선사하고 고향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기 위해 해마다 갈계숲에서 식사를 제공하고 작은 음악회를 열었던 것이 계기가 되어 시작되었다. 이 행사는 최근 3년 동안은 코로나19로 중단되었으나, 올해 재개됐다.
이번 행사에서는 달성 해금·보컬 음악단에서 통기타 연주와 해금 연주, 친숙한 우리 가요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선보였으며, 마을 주민들과 함께 갈계숲을 찾은 관광객들이 음악회를 즐기고 맨발 걷기를 하며 여유로운 오후를 보냈다.
관객으로 함께 자리한 박도혜 북상면장은 “매년 고향의 어르신과 아름다운 갈계숲을 찾아 선한 재능기부를 해주시는 신봉남 대표님께 감사드리며 매년 9월이 되면 북상면의 갈계숲을 찾게 되는 아름다운 음악회로 자리 잡길 바란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북상면 갈계숲은 평균 높이 20여m 수령 200~300년 된 소나무, 느릅나무, 느티나무 등으로 이루어진 숲으로 면적은 약 20,000㎡이다. 1982년 거창군 천연보호림 제2호로 지정되어 북상면의 13경 중 제3경으로 꼽히는 곳으로 해마다 9월이면 고목들 사이로 꽃무릇이 만개해 주변의 도계정, 병암정 등의 정자와 어우러져 장관을 이루면, 최근에는 맨발 걷기가 유행하며 방문객의 발길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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